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회장 김윤규 목사) 5월 임원회가 지난 15일 소태그리스도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정기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한 후 제가 20분 동안 ‘양육 세미나’ 특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1일 임원회에서 안건 발의 및 4월 24일 월례회 결정에 따라 어버이날에 목회자 위로회 및 틈새전도를 했습니다.

1 case(새벽기도)

15일 수요일 새벽 4시 반에 기상하여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오늘 어버이날 위로회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이번 행사 가운데 만나는 사람들에게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게 해달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어버이날에 목회자 위로회에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 임원들과 자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버이날에 목회자 위로회에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 임원들과 자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2 case(어버이날 목회자 위로회와 틈새전도)

지난달 4월 월례회에서 5월 15일은 원래 운동회로 진행하기로 하였지만, 농사철이고 교회에 노인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다리가 아파 참석자가 적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어버이날에 운동회 대신 목회자 위로의 날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 회원 목사님들을 만나기로 하여, 아내와 함께 충주 소태에서 쏜살같이 날아갑니다. 1시간 후 괴산 산막이 옛길 주차장에 집결하였습니다. 저는 뱃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에게 틈새로 예수 복음을 저음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일행은 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배에 올라타고 배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돌며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합니다. 배가 도착했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다시 왔던 배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선착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틈새로 계속 예수 복음을 선포합니다.

3 case(선착장에서 식당으로 이동 틈새전도)

충북지방회 회장인 제가 식사기도를 했습니다. 지방회 목사님들이 바쁜 가운에 어렵게 자녀들과 참석했는데, 예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먹고, 영육 간의 강건함을 얻으며, 오늘 만나는 영혼들에게 틈새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 후 목사님들과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김윤규 목사(맨 오른쪽)가 목회자 자녀를 격려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맨 오른쪽)가 목회자 자녀를 격려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4 case(카페로 이동하여 틈새전도)

식사 후 모두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는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예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 전까지 안건에 상정하기 위하여 회원 목사님 한 분 한 분을 만나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에 꼭 필요한 ‘전도부 설치’ 건에 대하여 찬성, 반대 의견을 모읍니다. 또 이번 어버이날 위로회에 함께 참석한 목회자 자녀 4명에게 관심을 갖고, 몇 사람의 의견 제시로 자녀들에게 교통비를 회장 명의로 지급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위로회에서 모두 기쁘게 시간을 보내다가 기념사진을 찍은 후, 수요일이라 각자의 교회로 서둘러 이동합니다. 이번에 목회자 자녀들(차세대)과 함께 보내면서 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성령께서 목회자들을 위로하신 것은, 행사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목회자들이 교회로 돌아갈 때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수요예배가 끝나고 다음 날 (사)한국외항선교회 본부 사무실 선교사 파송예배가 있어 급하게 평택으로 이동하는 중 엄청난 비가 쏟아져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6월 월례회 안건은 000교회 심의와 취임 예배, 정기총회 안건 상정 등이 있습니다.

김윤규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전 상임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장
소태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담임목사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선교학 박사(P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