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무분별한 이단 정죄 방지 및 공교회적 기준 모색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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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총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강당 2층에서 ‘이단 기준 학술세미나 및 선교문화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리적 순수성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본질적인 핵심 교리가 아닌 지엽적인 사안을 이단 판별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이단 규정의 기준과 적용 사례 등을 다각도록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학술세미나의 첫 발제는 황규학 목사(뉴스와 논단 대표)가 맡는다. 황 목사는 ‘한국교회 이단 정죄에 대한 문제점과 사례’에서 그동안 일부 이단 규정 과정에서 드러난 기준의 모호함과 일관성 없는 방식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학, 사회학, 법리학, 신학 등을 동원해 무분별한 이단 정죄 과정과 실제 사례에서 나타난 씁쓸한 이면을 파헤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전 예장통합 이단대책위원장 심상효 목사(대전 성지교회)가 ‘예장통합 교단의 이단 기준’에 대해 발표한다. 심 목사는 교단 내 이단 규정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실제 적용 기준, 교단 내 이단 판별 체계가 갖는 특징과 의미를 풀어낼 계획이다.
교회사 속에서 이단 판별을 위한 대안을 찾는 시간도 이어진다. 세 번째 발제자인 김향주 교수(대전신학교 조직신학)는 ‘교회사에 나타난 이단 기준’에서 초대교회부터 종교개혁 시대까지 정통 교회가 이단을 분별한 역사적 흐름을 조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회사 속에서 형성된 정통 교리의 기준과 현재 한국교회의 이단 규정 방식의 차이 및 적용 문제를 다룰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사도운동가인 홍정식 목사는 ‘신사도 운동에 대한 오해와 현재 사역’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간 논쟁이 되어 온 신사도 운동에 대한 오해를 변증하고 실제 사역 현장을 소개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단총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교단마다 제각각인 이단 정죄 기준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교회 전체가 동의할 수 있는 공교회적이고 성숙한 기준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 이단 판별 기준에 관한 건전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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