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기도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크리스천 젊은이들. ⓒ한국오픈도어
2월 1일 주일 / 예멘
예멘에서 다시 한번 기독교인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여러 사람이 체포되었고, 조사와 고문, 투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멘의 기독교인 마젯은 자신이 붙잡힐 날을 준비하며 가능한 많은 성경 구절과 말씀을 외우고 있습니다. 마젯과 교회 성도들은 지역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고 싶어 하며, 예멘이 다시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고통받는 신자들을 보호하시고, 두려움이 예멘 교회와 사역을 마비시키지 않게 하시며, 그들이 계속해서 진리를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월 2일 월요일 /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가정교회 목사인 ‘칸난’과 일부 기독교인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예배 중 이웃이 “여기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라며 몽둥이를 들고 협박해 예배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이웃은 이전에도 거짓 비난을 퍼뜨리고, 폭언과 폭행을 가해 온 인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칸난 목사와 신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가정교회의 예배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월 3일 화요일 / 시리아
2025년 11월 16일, 다마스쿠스 남쪽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한 마을의 벽에 다음과 같은 협박 문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너희의 날을 피로 물들일 것이다. 이슬람 칼리프국(이슬람 제국)은 영원할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시리아 전역에서는 교회 벽과 주택 담장 등 곳곳에 기독교인을 향한 모욕과 위협이 반복적으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기도합니다.

2월 4일 수요일 / 동남아시아
새해를 맞아 아시아의 한 보안 국가에서 곧 시작될 성경 번역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슬림이 대다수인 이 지역의 모국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이 일에 번역팀이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특별히 재정적 필요를 위해 기도합니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의 50%가 마련되었지만, 나머지 50%가 더 채워져야 합니다. 이 사역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부족한 재정을 공급해 주시고,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월 5일 목요일 / 필리핀
남부 필리핀의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떤 이들은 지난해에 예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또 어떤 이는 세례를 받고 소그룹 제자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한 후 위험과 위협이 따랐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를 선택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굳게 서서 믿음이 단단히 뿌리내리며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2월 6일 금요일 / 어라이즈 아프리카 (Arise Africa)
바나바 목사는 나이지리아 북부에 위치한 국내실향민(IDP) 캠프에서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을 섬기고 있습니다. 목사와 가족들은 풀라니 무장단체로부터 수차례 공격을 받았습니다. 바나바 목사의 가정이 안전하도록, 그리고 국내실향민 캠프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채워지도록 기도합니다.

2월 7일 토요일 / 인도네시아
지난 12월, 수마트라의 니아스와 바탁 토바 지역 신자들에게 수천 권의 지역어 성경이 배포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700개가 넘는 지역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신자가 표준 인도네시아어 성경보다 자신들의 모국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어 성경들이 신자들의 삶 속에서 사용되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알아가고, 복음을 전할 용기와 믿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월 8일 주일 / 북한
북한의 노동 수용소에 갇힌 신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에게 새해는 결코 축하하거나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아닙니다. 강제 노동, 굶주림, 그리고 혹독한 사상 교육이라는 혹독한 일상의 연속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약속을 붙들고, 주님의 임재 가운데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지켜 주시고, 생명을 보호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2월 9일 월요일 / 방글라데시
손토쉬는 힌두 배경에서 5년 전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지난 3년 동안 마을 힌두 공동체에 복음을 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슬림 공동체, 특히 이슬람 근본주의의 영향을 받은 이들로부터 거짓 비난을 받고 사역 중단을 압박받아 왔습니다. 어느 날 밤, 십여 명의 무슬림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일주일 동안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다쳤지만, 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방글라데시 내 힌두 배경 신자들과 소수 기독교인을 지키시고, 손토쉬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월 10일 화요일 / 부탄
부탄에서는 기독교 모임, 교제, 활동들이 엄격히 감시되고 있으며, 기독교인은 지역 차원과 국가 차원 모두에서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예배 장소를 비우라는 임대인의 압력에 시달리는 교회들과, 가정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정부의 허가증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날로 심해지는 박해 속에서도, 목회자와 가정교회 신자의 믿음이 날마다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