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수요일 / 이란 (10위)
이란에서는 26명의 그리스도인이 가정 교회 활동과 복음 전파를 이유로 감옥에 갇힌 채 성탄절을 지냈습니다. 조셉(Joseph) 목사와 나세르(Nasser) 성도 등 많은 이들이 1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뇌졸중이나 척추 골절 등 심각한 병환 중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성경을 가지고 있거나 세례받고 성찬에 참여하는 것을 나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 여기며,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심하게 박해하고 있습니다. 이란 성도들이 감옥 안에서도 평강을 누리고 속히 석방되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월 12일 목요일 / 말레이시아 (51위)
정글 깊숙한 곳, 교육과 복음에서 소외되었던 원주민 공동체에 제자 훈련을 통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훈련 1년 만에, 눈도 맞추지 못하던 수줍은 성도들이 이제는 회중 앞에서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했습니다. 현지 목회자들은 성도 중에서 새로운 영적 리더들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성도들이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정글 속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그리고 이들을 섬기는 사역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13일 금요일 / 라오스 (28위)
라오스 남부에서 신앙을 지켰다는 이유로 집이 파괴되고 마을에서 강제로 추방되었습니다. 공동체 리더인 분찬(Bounchan) 목사는 밤새 기둥에 묶여 수갑이 채워지는 고문을 당했으나,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세 가정 18명의 성도는 깊은 숲속으로 쫓겨나 임시 천막에서 생활하며 굶주림과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우리를 고치신 주님을 어찌 잊겠느냐”라며 숲속에서도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오스 성도들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그리고 그들이 속히 안전한 거처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월 14일 토요일 / 스리랑카 (65위)
스리랑카 북중부의 위자야(Wijaya) 목사님은 최근 예배당을 신축했다는 이유로 지역 승려와 주민들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예배를 중단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시와 협박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협 속에서도 40명의 성도는 믿음을 지키며 예배하고 있습니다. 위자야 목사님과 성도들의 안전을 지키시고 이 땅의 종교적 적대감이 사라져 자유롭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3월 15일 주일 / 예멘 (3위)
현재 예멘은 세계 박해 지수 3위로, 올해 초부터 50명 이상의 성도가 체포 및 실종되는 등 유례없는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비밀 장소에 갇혀 가혹한 심문과 고문을 당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을 향한 살해 협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구금된 성도들이 해를 입지 않고 속히 석방되고, 예멘의 모든 마을마다 복음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세워져, 이 땅이 속히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월 16일 월요일 / 카자흐스탄 (45위)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등록되지 않은 교회들을 급습하고 성도들을 가두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예배드리던 성도들이 나가지 못하게 막은 뒤 진술서 작성을 강요했고, 성도 10여 명을 강제로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부모의 동의도 없이 학교에서 목회자의 자녀를 심문하는 등 어린아이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와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땅에 부당한 공권력의 압박이 멈추고,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통해 참된 종교의 자유가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3월 17일 화요일 / 콩고민주공화국 (29위)
마리암(Mariam)은 2017년 이웃들이 무장 단체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오픈도어 현지 협력자들을 통해 마리암을 포함한 3,000여 가구에 식량과 의복, 그리고 자립을 위한 소액의 창업 자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들은 노점상을 시작하며 생계를 꾸릴 희망을 찾았고, 멀리서 전해온 형제들의 사랑에 깊은 위로를 얻으며 감사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또한 콩고의 성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월 18일 수요일 / 에리트레아 (5위)
악명 높은 감옥에서 기독교인을 포함한 수감자 일부가 석방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지만, 20년 넘게 투옥 중인 7명의 교회 지도자는 이번 석방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석방된 이들 대부분은 열악한 수감 환경 탓에 건강이 매우 악화되었으며, 오랜 이별로 인해 가족과 재회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여전히 수많은 이를 재판 없이 가두며 종교적 압박을 멈추지 않는 에리트레아 정부를 위해, 그리고 석방된 성도들의 회복과 남겨진 지도자들의 석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3월 19일 목요일 / 이란 (10위)
현재 이란은 경제난과 인권 문제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혼란 속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당국의 탄압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종 성도들을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 요원으로 몰아 중형을 선고하는 등 신앙을 이유로 한 박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본권조차 보장받기 힘든 위기 속에서도 현지 성도들이 끝까지 믿음을 굳건히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월 20일 금요일 / 북한 (1위)
현재 북한은 외부 정보를 차단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혹한 처벌을 가하며 공포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이나 찬송 같은 기독교 자료를 접하는 것은 생명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삼엄한 통제 속에서도 외부 세상을 향한 갈망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박해받는 성도들과 억울하게 고통당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땅의 억압이 사라지고, 그곳의 모든 영혼이 진정한 자유와 복음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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