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국제선교회
▲FIM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 수료생과 강사 단체사진. ⓒFIM국제선교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림동 FIM선교센터에서 열린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대표 유해석)의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 과정이 은혜 가운데 마쳤다.

총신대선교대학원 김성욱 교수,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박사, 칼빈대학교 강사 장미숙 박사, 마르투스 출판사 대표 이동훈 목사 등 4명의 강사가 나서 한국 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의 시작, 이슬람 교리,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이슬람과 종교개혁자들, 이슬람과 비즈니스선교, 이슬람과 여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공개 프로그램 외에도 이집트, 방글라데시, 서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FIM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 소개와 간증은 수강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박규화 전도사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부터 기도로 준비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주님의 하트(심장)를 이식받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세미나 3일 동안 선교의 마음이 다시 불일 듯 일어나게 하셨고, 3일 내내 오고 가는 차 안에서 참 많이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수료자는 "이번 선교학교를 통하여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이 선명하게 나타났고, 세미나 강사 및 FIM국제선교회 모든 선교사님 안에 빛나는 주님의 영광의 복음이 드러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FIM국제선교회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이슬람 선교를 준비하는 15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했다"며 "정부 방역방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평소보다 축소된 훈련을 진행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FIM이슬람선교학교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이슬람권 사역을 준비하는 선교사들에게 유용한 훈련과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개혁주의적 대안을 한국교회에 제시하는 훈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