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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교육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가 상당수 졸업생을 미국, 유럽, 아시아 명문대학에 진학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말 국내대학 결과 발표에 이어 지난 4월 말 해외대학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글로선진학교 진학지도실(음성·정광문 실장, 문경·김미정 실장)은 졸업생들의 국가별 대학 합격 비율과 주요 대학 명단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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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용 수업을 받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  사진제공=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 졸업생의 대륙별 대학 합격 분포는 미국(57.5%), 한국(28%), 유럽·오세아니아(8.3%), 동남아(6.2%) 순이었다. 진학지도실은 “주목할 만한 현상은 유럽과 아시아권 대학 진학이 올해 14.5%로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권 대학 진학이 증가한 이유로는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소재 대학들의 국제화 정도와 교육의 질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부상에 따른 중화권 대학 경쟁력이 급속하게 치솟는 상황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홍콩 소재 대학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1명이 합격한 홍콩시립대는 2016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57위를 차지해 포항공대(87위), 고대(104위), 연세대(105위) 등 국내 유수대학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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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졸업생 중 34명이 명문 유펜대학, 에모리대학 등 미국대학 랭킹 50위권 이내 대학에 진학했고, 전체 졸업생 장학금 총액도 39억 원 이상을 받았다. 특히 무조건 명문대학에 진학하기보다는 장학금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실속파가 늘면서, 진학지도실은 학생의 가정 경제 형편과 전공에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작년 말 집계한 한국대학 입학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은 각종 수시전형을 이용하여 이화여대, 한동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이처럼 입시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요인으로 ▲영어사용 수업을 통한 글로벌교육 확대 ▲SAT, ACT, TOEFL 등 철저한 공인 시험 준비 ▲프로젝트 과제 수행 및 토론식 수업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인한 각종 대회 수상 ▲지역학생들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봉사 ▲해외 단기 자원봉사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의 강화 ▲태권도 2,3단 취득 및 다양한 스포츠 클럽활동 ▲1인1악기 등 맞춤식 예술교육 등에 따른 리더십과 집중력 향상 등을 꼽았다. 또 학기 초 CPE(깨끗한 학교, 순결한 학교, 실력 있는 학교) 캠페인과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강한 동기부여도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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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및 신앙훈련, 동아리활동, 예술제, 체육축제, 태권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선진학교

글로벌선진학교는 “영어향상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비상80’ 캠프의 원년 출신인 현 12학년과 펜실베니아 캠퍼스의 개교원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2017년 졸업생들은 더욱 다양하고 괄목할만한 입시 결과와 장학금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을학기 입학생을 위한 마지막 입학설명회는 5월 28일 오후 2시 충북 음성캠퍼스와 오후 1시 경북 문경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글로벌선진학교 각 캠퍼스 시설 투어 및 개별상담, 학생시범, 남진석 이사장의 교육비전특강,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8일 2차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상담과 함께 원서접수도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www.gemgem.org)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1588-9147, 입학설명회 문의 및 접수 음성:043-871-7050~2, 문경:054-559-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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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