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MOU
▲왼쪽부터 진용식 목사, 강대흥 목사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선교지 이단 활동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6일 KWMA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선교지 이단 관련 문제 대응 △국내 이주민 이단 관련 문제 대응 △이단 문제 관련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공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WMA-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MOU
▲지난 6일 KWMA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KWMA
KWMA 사무총장 강대흥 목사는 “선교사들의 이단 피해사례와 어려움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식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KWMA 선교지 이단 대책 실행위원회’를 2025년에 신설하여 좀 더 긴밀한 협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선교지에서도 선교사들이 이단 대책을 위한 예방 및 전문가 교육과 현지인들의 이단 피해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신앙을 가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WMA-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MOU
▲KWMA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KWMA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2006년 9개 상담소로 시작되어 현재 28개 상담소가 활동하고 있으며, 2년 4학기 과정을 통해 총 340여 명의 교리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