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개혁 총회 제110회기 총회산하 교역자 수련회
▲수련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개혁 총회(총회장 김선영 목사)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팜파스호텔&리조트에서 ‘제110회기 총회산하 교역자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은혜롭고 든든한 총회’(마 16:16~1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교단 소속 교역자들의 사명 의식과 목회 영성을 새롭게 하고, 신학적 성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회 기간 참석자들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 사경회와 부흥회 등에 참석하며 영육의 쉼과 재충전을 얻었다. 또 강원도 속초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역자 의식을 고취하고,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목회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제110회기 총회산하 교역자 수련회
▲총회장 김선영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22일 오후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황재선 목사의 인도로 김상준 목사(중앙노회)가 이끄는 뜨거운 찬양에 이어, 중앙노회장 이영금 목사의 대표기도, 총회 회계 이문숙 목사의 성경봉독, 이경애 목사(중앙노회)의 특송 후 증경총회장 남윤국 목사가 설교했다.

‘사명에 사로잡힌 자’(디모데후서 4:16~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남 목사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바탕으로 교역자들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붙들어야 할 세 가지 지침을 제시했다. 남 목사는 “먼저, 외로움과 어떤 목회적 고난 속에서도 남의 탓을 하지 않아야 한다(16절)”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움 가운데서도 곁에 서서 힘을 주시는 주님만을 위로로 삼으며 주님과 동행하고(17절),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분명한 목표로 전진해야 한다(18절)”고 당부했다.

설교 후 봉헌찬송과 총회 부회계 손에스더 목사의 봉헌기도, 총무 이상철 목사의 광고에 이어 증경총회장 황병철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제110회기 총회산하 교역자 수련회
▲증경총회장 남윤국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첫날 저녁 사경회는 한남노회장 이성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경기노회장 김예은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인천동노회장 이인숙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총회장 김선영 목사가 ‘창조 안에 감추어진 구속의 경륜’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창조와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 ‘창조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 ‘창조 기사에 나타난 구속의 경륜’으로 이어지는 구속사적 성경 해석을 통해 십자가와의 연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후 증경총회장 김성일 목사의 축도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제110회기 총회산하 교역자 수련회
▲수련회 참석자들이 저녁 부흥회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예장합동개혁 총회

둘째 날 저녁 부흥회는 부총회장 남상봉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총회 서기 황재선 목사의 대표기도, 인천노회장 송현순 목사의 성경봉독, 경기노회 김은주 목사의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강사로 초빙된 안도엽 목사(경기중앙침례교회)는 ‘스승의 목회와 아버지 목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들이 한 영혼을 눈물로 낳고 기르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목회할 것을 요청하며, 목회 본질의 회복을 강조했다. 이후 이상철 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최붕길 목사의 축도로 부흥회를 마쳤다.

예장합동개혁 총회는 이번 수련회를 기점으로 더욱 하나 되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는 교단으로 힘차게 전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