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도심 전경
▲이란의 도심 전경 ⓒ오픈도어
7월 21일 화요일 / 이라크 (18위)

릴리안(Lilyan)은 테러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피난길에 오른 뒤에도 고된 삶을 견디고 있습니다. 학교는 무슬림 학생을 우대하기 위해 딸의 성적을 고의로 깎고, 관공서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서류 처리를 미루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폭격 위협과 훗날 딸이 남편이 목숨을 잃은 지역으로 매일 통학해야 한다는 사실에 고국을 떠날 고민마저 들지만, 굳건히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과 차별 속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그녀를 보호하시고, 딸이 두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월 22일 수요일 / 이란 (10위)

이란 정부가 두 달 넘게 인터넷을 차단하고 매일 청년을 사형에 처하는 등 나라 전체가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경제가 무너져 끼니를 거르는 가난 속에서도 현지 성도는 남은 식재료를 모아 이웃과 나누며 굳건히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를 든든히 보호하시고, 마침내 이란 땅에 참된 자유와 정의가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7월 23일 목요일 /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 교회는 말씀을 가르칠 지도자가 부족해 영적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현지 사역자가 이슬람 배경 신자(MBB)를 모아 성경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영적 갈급함에 시달리던 성도는 말씀을 통해 핍박을 견딜 힘을 얻고, 같은 아픔을 가진 지체와 마음껏 예배하며 믿음을 굳게 다졌습니다. 현재 오픈도어는 든든한 영적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훈련 사역을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성도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많은 성도에게 말씀을 배울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24일 금요일 / 시리아 (6위)

시리아 기독교인은 무장 폭도의 공격뿐만 아니라, 일터와 학교 같은 일상에서도 탄압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이슬람교로 개종하라는 거친 협박에 청년이 일자리를 잃고, 학교에서는 교사가 어린 기독교인 학생에게 호통을 치며 괴롭히는 등 핍박이 끊이지 않습니다. 극심한 생활고와 위협 속에서도 성도는 굳건히 믿음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센 핍박 속에 놓인 시리아 가정과 자녀를 지켜 주시고, 교회가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일어서며, 차별이 속에서도 참된 평화를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25일 토요일 / 콜롬비아 (47위)

대선을 앞둔 콜롬비아 남서부에 무장 반군이 연쇄 폭탄 테러를 일으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무장 단체는 선거에 개입하고자 교회를 향한 압박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픈도어 동역자는 극심한 공포 속에 성도가 외출을 꺼리면서 시골 교회가 아예 문을 닫거나 예배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폭력과 위협에 노출된 콜롬비아 성도와 목회자 가정을 지켜 주시고,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내며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7월 26일 주일 / 인도 (12위)

인도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 부족 마을에서 힌두교 사회가 기독교인에게 개종을 강요하며, 생계유지에 필요한 나뭇잎과 땔감조차 줍지 못하게 숲 출입을 막았습니다. 이웃 주민은 개종하거나 마을을 떠나라며 몰아세우고 목회자의 방문마저 막았지만, 경찰은 부당한 종교 자유법을 핑계로 기독교인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생계를 잃고 고립된 막막함 속에서도 기독교인은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립된 인도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양식을 넉넉히 채워 주시고, 거센 협박을 이겨낼 용기를 더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7월 27일 월요일 / 투르크메니스탄 (35위)

투르크메니스탄 발카나바트(Balkanabat)에서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려던 성도 약 50명을 경찰과 국가안보부가 무더기로 구금했습니다. 당국은 성도를 끌고 가 거세게 심문하고, 특히 성경을 지닌 성도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며 이슬람으로 개종하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이슬람 배경 신자를 철저히 탄압하는 탓에 현재 구금된 성도의 생사조차 알 수 없으며, 남겨진 가족마저 극심한 공포 속에 침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억울하게 끌려가 모진 폭력과 협박을 받는 투르크메니스탄 성도를 지켜 주시고, 두려움에 떠는 가족을 위로하시길 기도합니다.

7월 28일 화요일 / 방글라데시 (33위)

이슬람 배경 신자 압둘(Abdul)은 억울하게 90일 넘게 옥살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온 가족이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내와 자녀는 압둘이 집을 나설 때마다 다시 감옥에 갇힐까 봐 두려워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이 발길을 끊어 생계마저 막막해진 상황에서도 압둘은 꿋꿋하게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움에 갇힌 압둘의 가족을 지켜 주시고, 막막한 생계의 문을 열어 주시며, 깊은 상처를 딛고 일어나 굳건하게 믿음을 지켜내기를 기도합니다.

7월 29일 수요일 / 말리 (15위)

말리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국방부 장관이 목숨을 잃는 등 극심한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군부 정권은 안보를 핑계로 기독교인을 감시하고 교회의 보호 요청마저 묵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참담한 위기 속에서도 현지 성도는 세상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꿋꿋하게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테러와 폭력으로 무너진 말리를 긍휼히 여기사 두려움에 떠는 성도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30일 목요일 / 멕시코 (30위)

실비아(Silvia) 부부는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이 물과 전기를 끊고 자녀까지 무자비하게 때리는 모진 핍박을 겪었습니다. 자녀들을 급히 피신시켰으나, 마을 주민들이 남편을 끌고 가 감옥에 가두면서 참담한 이별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런 고통의 시간 끝에 마침내 온 가족이 기적처럼 다시 만난 부부는 가장 어두운 순간 가정을 살린 것은 교회의 간절한 기도였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을 지키려 눈물로 기도하는 이들을 깊이 위로하시고, 이 가정을 통해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굳건히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7월 31일 금요일 / 북한 (1위)

중국과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강대국 간의 대립은 중국에 숨어 있는 탈북 성도를 돕는 비밀 선교망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들의 정세가 불안해지면 탈북민 안전 가옥과 사역 통로가 맨 먼저 위험해지므로, 국제 사회의 힘겨루기는 고립된 탈북 성도의 생존과 신앙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해소되도록 각국 지도자에게 지혜를 부어 주시고,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중국 내 탈북 성도를 돕는 선교 공동체의 안전을 신실하게 지키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