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국제학교
▲정주국제학교가 제58회 해외유학박람회에서 입학 설명을 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정주국제학교(대표 이후진)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된 ‘제58회 해외유학박람회’에서 효율적이고 검증된 중국 유학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받았다.

정주국제학교는 2008년부터 대부분 졸업생이 북경대·칭화대·복단대 등 세계적인 중국 명문대에 합격한 것은 물론,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면서 중국 유학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제시해 왔다.

유학박람회 기간 정주국제학교 이후진 이사장과 이수아 교장은 현장 부스에서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입학과 학업 과정, 기숙사 생활, 교육 환경, 졸업 후 진학 및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학부모회 임원들과 졸업생 및 가족들도 부스 홍보를 지원하며 학교 공동체로서의 결속도 보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전국 단위로 치르는 대입 시험인 ‘가오카오’에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리는 등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동시에 교육 투자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이러한 환경에 발맞춰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중국 최고 명문대 진학 전략을 체계화하고, 실제 많은 입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중국 중동부의 하남성 성도(省都)인 정주는 정치·경제·과학·문화·교통·교육의 중심지로서, 중부 내륙에서 경제 및 인구가 급성장하는 신도시라는 입지적 강점이 있어, 중국어 습득과 생활 밀착형 중국 문화 이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주국제학교
▲왼쪽부터 정주국제학교 이수아 교장, 이후진 대표 ⓒ정주국제학교
이후진 정주국제학교 대표는 “미국과 중국(G2)이 세계를 좌우하는 시대에 중국을 통해 큰 꿈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과 이웃 국가로서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아이들이 중국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국제학교의 또 다른 특징은 영성·인성·지성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교육과 함께 유학생들의 생활, 건강 관리까지 교사들이 맡아 ‘가족 같은 유학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재학생·졸업생·학부모가 서로 신뢰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는 점이다.

이수아 교장은 “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존중하고, 영성·인성·지성과 국제 감각까지 균형 있게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한다”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선생님들이 부모의 역할과 교사로서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주 지역의 치안이 양호하므로, 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그동안 입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으로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한 대학 진학 상담과 대면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주국제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봄학기와 가을학기 신입생 및 전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조기 유학생, 특례준비생은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단, 충분한 중국어 습득과 교과 적응을 위해서는 중학교 3학년 이전 입학이 유리하다. 현재 일반 교육과정과 엘리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어&영어 공인자격 동시 취득으로 명문대 무시험 진학 및 자기 성취 포상 프로그램인 ‘자기도전 성취 장학금 제도’, 성적우수·형제(자매)·목회자 자녀·전학생 장학금 제도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gotozis.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