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재학생·학부모, 입 모아 성공적인 유학 생활 전해
중국어·영어 자격 취득 시 중국 명문대 무시험 진학 가능
2008년 개교한 정주국제학교는 중국 중원의 하남성에서 최고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정주중학’(郑州中学)과 교육 협력을 맺어 학생비자, 중국교육부와 한국교육부에서의 학력 인증, 졸업장과 함께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인민대 등 중국 명문대학과 한국대학 특례입학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숙형 학교이다.
특히 이후진 이사장과 이수아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사랑과 열정,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 한명 한명에게 인성교육과 영성교육을 통한 지성교육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섬기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에 재학생·졸업생·학부모가 신뢰하는 행복한 학교이자 학부모후원회, 장학위원회, 총동문회가 학교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9회 졸업생 최병관 씨 “처음엔 중국어 실력 부족했지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과 내”
10회 졸업생 이예빈 씨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설명회에서 9회 졸업생으로 북경대(국제관계)를 졸업하고 현재 포스코 그룹에 근무하는 최병관 씨는 “10년 전 중국 유학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정주국제학교는 기초적인 중국어 실력이 없는 제가 유학하기에 가장 적합한 학교가 아니었나 한다”며 “정주국제학교는 중국어를 세세하게 가르쳐 줄 뿐 아니라, 이사장님을 비롯한 다른 선생님들께서 면밀하게 케어해 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소개했다.
또 “(정주국제학교에 진학한 이유는) 아무래도 중국어가 중요하게 느껴졌다”며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며 느끼는 점은, 아직 중국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기회를 보지 못할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정주국제학교의 장점으로 “이사장님과 선생님들이 헌신적이어서, 단순히 학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케어해 주는 것이 저에게 굉장히 다행이었다. 이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낸 것은 굉장히 운이 좋았다”라며 “중국어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는데, 중국어와 영어를 활용해 교육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짜여 있어 중국어와 영어를 두루두루 잘하게 되어 취업시장에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 씨는 “마지막으로 시야가 넓어지는 면이 있다”며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중국에 직접 나가 유학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하고 “정주국제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며 중국 전문인력으로 성장한 것은 개인적인 노력도 있었겠지만, 정주국제학교라는 좋은 환경과 개인적 노력이 합쳐져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9회 졸업생 윤서진 씨 “유학 생활에서 중요한 학생 케어, 믿고 맡기셔도 돼”
9회 졸업생으로 한국투자증권에 근무하는 윤서진 씨는 “중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떨어져 도피성으로 중국 유학을 갔는데 처음 선택한 학교에서 적응을 못 했고, 2015년 정주국제학교에 갔다”며 “정주에서의 생활이 참 좋았다. 유학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많지만, 제가 인민대(중어 중문)에 들어가고 이 회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씨는 “부모님들이 자녀를 맡길 때 고민하는 것이 자녀를 케어해 줄 사람 때문인데,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유학 중) 힘든 일도 있지만, 자녀들이 성장하는 데 아주 큰 자양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학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케어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말했다.
윤 씨는 특히 “제가 정주국제학교에서 잘 케어받으면서 옳은 것과 잘못된 것을 구별하는 통찰력을 얻었고, 대학 가서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취업 준비할 때도 그런 마인드로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인정받는 회사에 들어간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떠나 자녀들을 보내는데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 텐데, 믿고 맡겨주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대학에 가서도 많은 (정주국제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있고,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어 서로 도와가며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서진 씨는 졸업 이후 진로를 결정할 때도 “중국어를 하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저는 중국어 특기로 입사한 것이 아닌데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많아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저희 지점의 중국인 고객은 제가 거의 다 전담하고 있다. 중국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불안 요소가 있지만, 세계 어느 나라든 불안 요소가 있다”며 “남들이 관심 갖지 않을 때 자녀를 중국에 보내 스펙을 쌓게 하는 것도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학생 11학년 김혜진 양, 10학년 박채원 양 “학생이 학생으로서 행복할 수 있는 학교”
1년 전 정주국제학교에 입학한 11학년 김혜진 양은 중국에서의 학교생활과 나만의 공부 방법,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처음에는 중국에 대한 거부감이 살짝 있어서 중국 유학을 오기 싫다고 이야기했는데, 입학 설명을 듣고 직접 학교 구경도 해보면서 점점 중국 생활에 익숙해지고 친구들과 지내며 잘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진 양은 중국 학생들과의 교우 관계에 대해 “중국 학생들이 K팝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차반’에 들어가면 한국어로 저희를 반겨주기도 하고, 같이 외출을 나간 적도 있다”며 “한국 학생들에게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가을학기에 입학한 10학년 박채원 양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시험과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 공부를 안 하기 시작했다”며 “저의 미래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찾다가 정주국제학교를 알게 되어 재학생이 되었다. 한국학교에서 느꼈던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음과 동시에 중국어, 영어,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더 몰입해서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양은 또 “저 같은 경우 학업에 열정이 조금 있는 편이라,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으로 현재 북경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며 “이처럼 학업에 열정적인 친구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발전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더 공부에 집중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 양은 “학업에 별로 관심이 없는 친구들 또한 선생님들의 충분한 가르침과 관심을 통해 학교 수업을 성실하게 따라가기만 해도 원하는 대학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학생이 학생으로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서로 관심사가 다른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일반 교육과정과 엘리트 교육과정 차별화, 자기도전 성취장학금 제도 마련
이후진 정주국제학교 이사장(하남성정주한인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지회장)은 “학교의 캐치프레이즈는 ‘중국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로, 중국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하는 역할을 다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저희 학교의 큰 보배이자 보석들인 학생들이 인성과 영성, 지성이 반듯하게 성장하고, 모든 사람에게 빛을 발하고 인정받으며 자존감 높은 인물로 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딸과 아들까지 세 자녀가 모두 정주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북경대, 청화대, 중국중앙미대 등에 진학한 이 이사장은 “자녀들을 키워보니, 품 안의 자녀가 되는 것보다 본인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자녀들이 나이에 못지않게 당당하게 성장하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으니, 믿고 맡겨주시면 앞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주국제학교는 올해부터 일반 교육과정과 엘리트 교육과정을 차별화하여 진행한다. 일반 교육과정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중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진행하여 1단계 중국어 초급, 영어 초급에서 2단계 HSK 4/5급, 영어 중급, 국제부 차반수업(고 1~2학년 선택)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점인 3단계는 HSK 5~6급, 영어자격(선택)으로 중국대학(필기, 면접) 또는 한국대학(12년 특례입학)에 진학할 수 있는데, 영어 공인자격(SAT, ILETS 등) 취득 시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인민대 등 중국 최고 명문대학에 무시험 진학이 가능하다.
엘리트 교육과정은 저학년이 명문대학까지 갈 수 있는 코스로, 중학교 1~2학년 때부터 중국어, 영어 실력 강화 교육으로 1단계 중국어 초급, 영어 초급, 2단계 HSK 5급, 영어 중급으로 실력을 높인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는 3단계 캠브리지 커리큘럼 A-Level 전일 수업을 하고, 4단계에서 A-Level pass 및 HSK 6급 취득으로 한국, 중국, 글로벌 대학으로 진학하는 과정이다.
또 정주국제학교는 중국어 및 영어 공인자격 동시 취득으로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한국대학 등에 무시험 진학 및 자기 성취 포상 프로그램인 ‘자기도전 성취장학금’ 제도도 마련했다. HSK 취득 목표를 일정 기한 내 달성하거나, 영어 공인자격(IELTS, SAT, A-Level)을 취득할 시 기간과 점수에 따라 장학금이 주어진다.
학부모후원회 박호인 회장은 “정주국제학교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중국이라는 큰 나라를 알 수 있고, 그곳에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는 학교”라며 “큰아이가 (정주국제학교를 나와) 상해 복단대를 다니고, 둘째는 현재 재학 중”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저희 학부모후원회는 학교와 아이들, 졸업한 선배들, 사회로 가는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길을 같이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장학회 서병우 회장은 “정주국제학교를 만난 지 올해가 7년째로, 큰아이가 정주국제학교 생활을 마치고 중국 3대 대학인 복단대에 입학하여 1년 재학하고 군대에 있다. 둘째도 복단대(영어영문)에 진학했다”라며 “저는 정주국제학교를 만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서 아이들이 훌륭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정주국제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미래와 희망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겨 맡겨주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학생 부모들도 “중국대학의 학비가 한국대학의 절반으로, 대학까지 졸업하면 가성비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다. 또 자녀들이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있으니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낸다’고 말하며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본다. 아이를 보내고 나니 마음은 아프지만, 서로에 애착이 더 커졌다”, “한국에서 자녀가 시험, 수행까지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 갔다 와서 학원에서 밤 12시, 1시까지 보내고 지쳐있는 모습을 보며 고민하다가 정주국제학교를 접하게 됐다. 정주국제학교에서는 수업 외 다른 활동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주국제학교는 2월 봄학기, 8월 가을학기에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목회자 자녀 또는 믿음의 자녀는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입학문의: 070-8868-8888, 010-4932-2004, 홈페이지 www.gotoz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