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인선 KWMCF 사무총장, 류병주 사랑의병원 대표원장
▲왼쪽부터 김인선 KWMCF 사무총장, 류병주 사랑의병원 대표원장 ⓒKWMCF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KWMCF)이 최근 사랑의병원(병원장 황성주, 대표원장 류병주)과 선교사 의료 지원 및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사랑의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성주 병원장은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적 지원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인선 KWMCF 사무총장은 “사랑의병원은 암 예방 및 치료 전문병원으로 통합의학적 면역치료와 예방의학적 암 예방을 실현하며 30여 년간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섬겨왔다”며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사랑의병원 의료진과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병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선교병원을 지향, 1998년부터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강검진을 시행하며 교회의 영적 지도자와 선교 현장의 일꾼들이 건강하게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한 수십 년간 국내외 의료봉사 및 기독교 전인 치료와 인재 양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혜택 제공 등 폭넓은 사역을 이어왔다.

이뿐 아니라 통합의학적 면역칵테일치료 프로그램 개발, 독일 통합암치료 프로그램 접목,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건강검진센터 운영, 맞춤형 건강상담,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전문 영양·건강 컨설팅 등을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 성과를 높이며 ‘암이 없는 건강한 세상, 질병이 없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사역하는 국내외 선교사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사명을 감당할 기회가 확대됐다. KWMCF는 “선교사들이 사랑의병원에서 진료 및 건강 검진을 받을 때 KWMCF가 발행하는 선교사복지카드를 휴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KWMCF http://kwmcf.org, 사랑의병원 https://www.lc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