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만 태국신학연구소 소장(왼쪽)과 김인선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사무총장(오른쪽)
▲김익만 태국신학연구소 소장(왼쪽)과 김인선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사무총장(오른쪽) ⓒKWMCF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KWMCF)이 태국신학연구소(소장 김익만 박사)와 태국 선교지수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태국의 개신교 선교는 1828년 독일인 칼 구츨라프에 의해 시작됐고, 한국은 1956년 최찬영 선교사를 태국으로 파송하면서 6.25 이후 세계선교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태국신학연구소 연구원들과 김익만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인선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GMU 박사원 이병구 학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태국신학연구소 연구원들과 김익만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인선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GMU 박사원 이병구 학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KWMCF
태국신학연구소는 태국의 현지 교단 안에 설립된 기독연구단체로, 한국 교수와 태국인 교수들이 함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MOU 체결식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MU 박사원(이병구 학장)이 주최한 다문화리더쉽역량 평가 및 개발 포럼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평가 및 개발 포럼이 진행됐다.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평가 및 개발 포럼이 진행됐다. ⓒKWMCF
KWMCF는 “이 협약에는 다문화 리더쉽역량지수를 연구·개발하는 이병구 GMU 박사원 학장도 참석해, 향후 선교사 리더쉽역량지수와 현지 선교지수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뿐 아니라 “태국의 선교지수연구를 기점으로 선교지수연구만을 위한 AI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여, 향후의 연구에 속도를 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KWMCF 김인선 사무총장은 “몽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에 이어 태국의 선교지수연구가 마무리되면, 선교지수연구개발의 1단계가 완성돼 본격적인 선교지수연구개발의 2단계로 접어들게 된다”며 “이번 협약을 위해 수고해 주신 태국신학연구소와 GMU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계속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