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외항국제선교회-서울기독대학교 제자훈련 장학금 협약
▲왼쪽부터 김윤규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선교사, 장계은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직무대행 ⓒ김윤규 목사 제공
오늘(9월 25일)은 서울기독대학교와 평택외항국제선교회가 제자훈련 장학금(1,000만 원) 협약식(MOU)을 맺는 날입니다.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양성온천에서 새벽 6시 40분 KTX에 승차했습니다.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고, 1시간 후 판교에 도착해 아내가 준비한 계란과 보리밥을 먹고, 다시 판교역에서 신사역, 불광역, 응암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며 틈새로 예수 구원을 선포합니다.

응암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서울기독대학교까지 걸어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에 도착하여 김○○ 교수님과 제자훈련 협약서 문구를 수정하고, 이후 총장실로 들어가 장 총장님과 사전에 제자훈련 관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바로 그 시각 서울기독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러 4층으로 이동 중이었고, 저는 그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이번에 새로 개설된 제자훈련반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네팔 유학생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평택외항국제선교회-서울기독대학교 제자훈련 장학금 협약
▲김윤규 목사가 제자훈련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이어 총장실에서 총장님과 5명의 교수님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식 후 교수님들께 제언을 했습니다. 신학교의 모든 과목이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지상사명을 이루기 위해 365일 틈새전도와 제자훈련으로 한 영혼을 재생산하는 수고가 꼭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 한 사람을 제자훈련하여 또 다른 사람을 재생산(딤후 2:2)한 것처럼 이 사역이 너무 중요하니, 교수님들께서 정말 제자훈련에 열망 있는 한 사람을 기도하며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소태그리스도의교회는 충주 산골에 위치한 조그마한 교회입니다. 이 산골교회에서 서울기독대학교에 제자훈련 장학금을 헌금하게 된 과정은 이렇습니다. 2021년 새벽예배 중 누전으로 교회가 전소되어 갈 바를 알지 못했던 저는 성령께서 주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약속의 말씀으로 살았습니다. 이후에 성령께서 교회를 완전히 복구시켜 주셨습니다.

교회 건축이 마무리된 후 이번 헌금은 제가 다닌 서울기독대학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의 제자훈련비로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양육하여 재생산할 수 있는 제2의 사도 바울을 양육할 수 있길 원합니다. 1,000만 원은 산골교회에서는 피와 같은 헌금입니다. 서울기독대학교가 이를 잘 사용하기를 기도합니다.

평택외항국제선교회-서울기독대학교 제자훈련 장학금 협약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오전 11시는 서울기독대학교 재학생들의 신앙수련회 시간이었습니다. 미리 온 한국인 학생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 다가가 혹시 예수님을 믿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음악과, 사회복지학과, 휴먼글로벌경제학과 학생들 중 일부는 예수님을 안 믿거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하나님이심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혹시 천국에 갈래요, 지옥에 갈래요”라고 물으니, 모두들 천국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예수님을 믿어야 갈 수 있다”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는 말씀을 전하고, 오늘 신앙수련회를 통해 꼭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했습니다. 신학교의 또 다른 학생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에서는 예수는 몰라도, 채플에 결석하면 졸업이 안 됩니다.

신앙수련회가 끝나고 교수님들과 점심식사 시간을 갖고, 틈새를 타서 캠퍼스로 나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자훈련반을 소개하고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에서는 특히 네팔 유학생들이 엄청 많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응암역까지 걸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고, 응암역-불광역, 불광역-고속터미널까지 틈새로 예수 구원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부선으로 가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팠는데, 평택역에 도착해 평택외항선교회까지 걸어가면서 다시 예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에서도 틈새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오늘도 제자훈련 장학금 수여식과 신앙수련회, 365일 틈새전도로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평택외항국제선교회-서울기독대학교 제자훈련 장학금 협약
▲협약식 이후 서울기독대학교 네팔인 유학생들과 교제 및 훈련의 시간도 가졌다. ⓒ김윤규 목사 제공
◇Go, Make Disciples! 제자훈련생 모집

서울기독대학교&평택외항국제선교회가 예수님의 명령에 응답할 MZ 세대 제자들을 부릅니다. “지금, 당신이 응답할 차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마 28:19)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인생을 걸 열정 있는 서울기독대 재학생, MZ 세대, 외국인 유학생을 기다립니다. 복음으로 살고, 제자를 세우는 사명자, 그 한 사람이 바로 당신일 수 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 제자훈련 개요
내용: 365일 틈새전도 & 삶 중심 제자훈련
목표: 재생산 가능한 제자 양성(딤후 2:2)
대상: 서울기독대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중 사명자
후원: 소태그리스도의교회(1,000만 원 헌금)
장학금 수여: 15주 개근한 학생들에게 50만 원 장학금 지금
혜택: 소정의 장학금 수여, 실천적 훈련 + 사역 연계

개강 안내
일시: 2025년 10월 20일(월) 오후 1시 30분
장소: 서울기독대학교 (세부 장소 추후 공지)
문의 및 신청: 김도형 교목실장 010-4289-3689/김윤규 선교사 010-6416-3630

당신의 결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 “아멘”으로 응답할 제자, 바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지금 지원하세요! Go, Make Disciples!

김윤규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전 상임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 직전 회장
소태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담임목사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구심선교단장
선교학 박사(P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