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이 공격받은 모습
▲이란의 수도 테헤란이 공격받은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5월 1일 금요일 / 이란 (10위)
전쟁과 혼란 속에 신음하는 이란 땅에 주님의 평화를 간구합니다. 군사적 충돌이 속히 종식되어 무고한 희생이 멈추게 하시고, 공포와 절망이 뒤덮인 그곳에 치유와 회복을 주시길 원합니다. 특히 신앙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위협받고 소외된 이란 성도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오랜 억압과 궁핍으로 고통받는 이란 국민의 부르짖음을 들으시어, 그 땅에 진정한 자유와 존엄, 그리고 복음의 소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5월 2일 토요일 / 카메룬 (37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고향을 떠나 황무지에 새 터전을 잡은 녠구이(Njengui) 마을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비록 예전의 삶은 무너졌으나 믿음의 공동체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의 결단을 기억하여 주시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의 말씀을 통해 그들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5월 3일 주일 / 이란 (10위)
전쟁 전부터 인플레이션과 빈곤으로 힘들었던 이란 전역은 전쟁으로 생계 수단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식료품 가격은 폭등했고 의약품 부족과 실업 문제가 심각합니다. 교회는 실질적인 봉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왔으나, 이제 그 필요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졌습니다. 성도들과 지역 사회의 실제적인 필요를 주님께서 기적적으로 채워주시고, 위기 속에서 교회가 지혜와 자원을 얻어 많은 이들의 피난처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월 4일 월요일 / 스리랑카 (65위)
시댁의 모진 학대와 성경이 불타는 시련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신한 17세 소녀 수니샤(가명)를 위해 기도합니다. 폭력과 살해 협박으로 위협하는 남편으로부터 수니샤와 어린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경제적 궁핍함 속에 있는 이들 가족의 필요를 주님께서 친히 채워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을 돕는 목사님을 주님의 강한 팔로 지켜주시며, 수니샤의 굳건한 믿음을 통해 박해하는 이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5월 5일 화요일 / 쿠바 (24위)
현재 쿠바는 극심한 경제난과 연료 부족으로 하루 20시간 넘는 정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규모 5.8의 지진까지 겹쳐 1,100만 국민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식료품과 의약품 고갈로 아이들이 굶주리고 병원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현지 교회들은 이웃을 섬기며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쿠바 땅에 일용할 양식과 필수 물자가 속히 공급되고, 전력 체계가 복구되어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으며, 고난 속에서도 사명을 다하는 현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월 6일 수요일 / 팔레스타인 (63위)
성지의 신앙 유산을 이어가는 팔레스타인 'DNA' 팀의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갈급한 청년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을 발견되고, 온라인에서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이 그들의 삶과 교회를 잇는 튼튼한 가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길을 잃은 중동의 수많은 청년이 주님 안에서 참된 소속감과 소망을 찾게 하시고, 특별히 사역을 이끄는 팀원들에게 지혜와 창의력을 더하셔서, 그들의 헌신을 통해 중동 전역에 복음의 빛이 비치길 기도합니다.

5월 7일 목요일 / 이라크 (18위)
과거 ISIS(이슬람 국가)의 공격으로 수많은 도서관이 불타고 파괴되었던 이라크 니네베(Nineveh) 평원과 여러 도시에서, 최근 14개의 교회 도서관과 서점이 재건되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신앙의 보물창고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을 넘어,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토론하며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세워가는 소중한 신앙 공동체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다음 세대들이 지적·영적으로 성숙해져 이 땅의 무너진 신앙 유산을 굳건히 세워가며, 더 많은 영혼이 복음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월 8일 금요일 / 시리아 (6위)
최근 시리아 정부가 수도 다마스쿠스의 기독교인 거주 지역 상인에게 주류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고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는 등, 국민에게 이슬람식 생활 방식을 강요하는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기독교 공동체를 고립시키려는 이슬람화 가속화의 신호탄으로 분석되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땅에 종교와 신념의 자유가 보장되고 사회적 혼란이 멈추며, 변화하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월 9일 토요일 / 스리랑카 (65위)
스리랑카의 17세 소녀 수니샤(Sunisha)는 불교 신자인 남편으로부터 성경이 불태워지고 신체적 폭행을 당하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니샤는 생명의 위협을 피해 7개월 된 아기와 함께 친정으로 피신하였으나, 여전히 남편의 보복과 살해 협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돕는 현지 목회자 또한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수니샤와 아기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하나님의 세밀한 공급하심을 경험하며 시련을 이길 지혜와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월 10일 주일 / 예멘 (3위)
현재 예멘에는 50여 명의 성도가 수감되어 있습니다. 지속되는 전쟁과 치안 불안으로 가족 면회마저 중단되어 수감자와 남겨진 가족들의 고통이 깊어지고 있으나, 현지 교회 지도자들은 더욱 긴밀히 연합하며 사역의 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체포된 모든 성도가 감옥 안에서 고난을 이길 새 힘을 얻고 고문과 학대로부터 보호받기를 기도하며, 중단된 면회가 속히 재개되어 가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라마단 이후 간절히 바라는 석방의 기적이 예멘 땅에 속히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