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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영상선교사 훈련은 4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주 훈련과정으로, 3가지 중점 선교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10주간 훈련 내용은 미디어 기초 및 조작법, 동영상에서 오디오 파일 추출하기, PIP 비디오 추가하기, 팬&줌 효과, 영상 자르기 및 분할 비디오 제작하기, 타이틀 넣기 및 제작, 영상 속도 조절, 음성 녹음하기, 비디오 효과 조정, 프로젝트 생성 및 관리 등입니다. 훈련 강사는 전 KBS 다큐 감독 김형대 선교사였습니다. 또한 한국외항선교회 평택지회 회장이자 대표선교사인 제가 365일 귀츨라프 틈새 전도법과 브리지 영어전도법. 직장선교 특강 등을 매주 금요일 반포직장선교회 예배 후 집중 교육하였습니다.
7월 4일 행사는 사회에 조형구 세직선 총괄본부장, 대표기도에 손병락 장로, 성경봉독에 최영분 사무국장, 주의 만찬 예식과 ‘김진혁 선교 명예장로 추대식’(호칭 명예장로) 서약서, 인사말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김진혁, 조형구, 박신호, 천월순, 김성욱, 김윤규 등에게 제2회 영상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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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만찬: 십자가의 은혜를 먹고 마시는 삶(마태복음 26:26~30)
주의 만찬은 단순한 의식이 아닙니다. 사명자에게 주시는 생명과 명령입니다. 떡을 떼심(ἔκλασεν)은 나를 찢어 이웃에게 나누라는 뜻입니다. 잔(αἷμα, haima)은 내 죄를 씻기 위해 흘리신 언약의 피입니다. 우리는 이 떡과 잔을 먹고 마신 후, 세상 속으로 보냄받은 자가 되어 가는 곳마다 365일 귀츨라프 틈새전도자가 됩시다.
2. 김진혁 영상선교사 ‘선교 명예장로’ 추대: 복음으로 살아온 인생의 영적 결실(요한복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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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2회 영상선교사 파송: 복음이 디지털 강을 건너 세계로(사도행전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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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독립기념 감사예배: 복음의 자유를 누리는 민족의 본(갈라디아서 5:1)
오늘은 미국이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을 통해 정치적 자유를 얻었다면,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십자가로 영적 자유를 얻은 자들입니다. 자유(freedom)는 방종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책임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되었기에, 복음을 증거할 의무가 있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의 독립을 감사함으로 기억하며, 우리의 우방, 6.25 전쟁 때 한국을 도운 유엔국과 미국에게도 감사해하며, 자신도 복음의 자유를 위해 살아갈 것을 헌신해야 합니다.
네 가지 시간, 하나의 사명과 부르심
떡과 잔을 먹은 우리는,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선교 명예장로로 세움 받은 자는, 먼저 반포직장선교회 외 직장선교의 6대 기관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영상선교사로 파송된 자는, 복음을 들고 디지털 바다를 건너야 합니다. 자유의 기념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의 터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고백할 기도는 “주여, 주의 떡을 먹고, 잔을 마셨습니다. 이제는 나를 찢어 세상에 내어주시고, 나를 보내소서. 내 안의 자유가 복음을 전하는 불꽃이 되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주의 만찬을 받을 때마다 내 사명을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김진혁 선교사님처럼 이제 반포직장선교회·한국외항선교회 평택지회 일꾼으로, 또 한 생애가 복음의 증인 되도록 살겠습니다. 영상을 통한 복음 전도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복음의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전도자로 파송은 예수님의 지상사명은 최고의 부르심입니다.
제2회 영상선교사 파송식 후 우리들은 반포직장선교회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축복의 교제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각자 흩어져서 용인 휴게소와 반포지역, 외국인들에게 365일 귀츨라프 틈새전도를 실천하는 전도의 삶을 적용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윤규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전 상임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충북지방회 직전 회장
소태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담임목사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구심선교단장
선교학 박사(P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