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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SP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국가 안보 태세 확립, 발전적 한미동맹 교류 협력 증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 여건 조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12월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지금까지 안보 정책 연구, 한미동맹 강화, 안보 교육 및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민간 차원의 안보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편집장 백현봉 교수는 저널 창간 배경에 앞서 “대한민국 방산은 축적된 기술력, ADD(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의 노력, 국방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K-방산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도약 기회를 찾고 있다”며 “한편으론, 한국군에 국방표준화가 도입된 지 70년 가까이 지났지만, 본래 의미와 목적에 맞지 않은 ‘규격화’라는 좁은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통해 AI가 핵심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국방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하지만 AX·DX 추진을 위한 한국군의 현실은 너무나 기반이 취약하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그 예로 “핵심 요소인 데이터 배포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표준과 규격 문서가 주관기관(작성자) 없이 관리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폐기해야 할 문서조차 관리하며 5년마다 적합성 검토 수행을 위해 국가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의식에 따라 이 저널은 미 전쟁부(DoW) 국방표준화 프로그램(DSP), 시스템, 도구 및 신규·개정된 문서를 중심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에 DoW DSP의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군 실정에 부합한 체계와 도구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방표준화 선도국인 미 전쟁부와 한국군 간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발행인인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정성길 대표는 발간사에서 “이 저널은 한국군 관계자, 방산업체 임직원, 정책 연구자, 군수·품질·표준화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전문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나아가 국방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 국방 체제와 K-방산의 체질을 한 단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이 저널이 한국군과 K-방산 관계자들에게 산소와 같은 지식의 통로가 되고, 국방표준화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소망한다”며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한미동맹 기반의 국제안보 협력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방표준화저널(Defense Standardization Journal) 5·6월 창간호는 NSS(국가안보전략), NDS(국방전략), YF26 NDAA(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이 편성됐으며, 현재 7·8월 2호가 곧 발간될 예정이다.
이 저널은 비매품이며 파일(www.kafsp.com/DSJ)로 공유할 수 있다. 백현봉 교수는 “본 저널이 한국군을 깨우고 한국군의 국방표준화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구독 및 후원 문의 010-5073-2652, pureh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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