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무성결교회서 제13회 직장선교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
단체 대상 ‘㈔한국교육자선교회’, 개인 대상 ‘김헌수 장로’ 수상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대표회장 이훈 장로)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충무성결교회(성창용 담임목사)에서 2025년 한직선 기관대표 신년 하례 및 제13회 직장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이훈 장로는 “이번 성회를 통해 직장선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장선교 회원들을 독려하고, 2025년 한직선 직장선교의 방향과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며 “‘직장선교, 성령의 능력으로 도약하라’는 신년 사역 모토와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1부 예배는 한직선 대표회장 이훈 장로가 인도하고, 유인만 울산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조화선 직능연합본부장의 성경봉독, 한국직장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충무성결교회 성창용 담임목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빌 2: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권영오 서울교통공사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의 헌금 기도와 한직선 본부장들의 헌금송, 이영환 지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다.
2부 한직선 기관대표 신년 하례는 안찬율 한직선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한직선 및 6대 직장선교 연합기관 대표의 신년 인사와 오광석 한직선 이사장의 취임 인사, 이훈 대표회장의 2025년 한직선 사업계획 등의 발표 후, 한직선 10개 본부 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
3부 제13회 직장선교대상 시상식은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총무이사인 국응생 장로의 사회로 진행한다. 이날 단체 대상은 ㈔한국교육자선교회(회장 유지영 장로), 개인 대상은 김헌수 장로(홍성직장선교연합회 회장)가 수상한다.
㈔한국교육자선교회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교육선교에 앞장서고, 차세대(청년교사), 미래세대(학생), 북한, 장애인을 위한 4대 교육선교 활동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에 2박 3일간 전국연찬회를 개최해 기독교육자의 영성 회복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학교신우회, 학생동아리 조직 및 운영, 성경에 반하는 법·조례의 폐기·개정을 위한 반대운동,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 등에 앞장섰다.
김헌수 장로는 37년 전 불의의 사고로 왼팔 상단을 절단하는 중도 장애인이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역경을 딛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에 성공했으며 직장선교에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3년 홍성군장애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장애인 복지에도 앞장서며 남다를 업적을 남겼다.
또 40여 년간 현역으로 직장선교 사역에 매진해 온 직목협 8대 회장 송영진 목사(대전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가 모세설립자상을, 일터선교회 및 기도셀 확산 등에 기여한 신현성 집사(서울시청기독선교회 부회장)가 모범직장선교사상을, 한국전력그룹 연합선교회와 광주전남혁신도시 기독연합, 한국직장선교대학 간사로 활동 중인 박병현 집사(한전그룹본사교회 전 총무)가 모범직장선교사상을 각각 수상한다.
32년간 LX 글라스선교회 점심시간 수요예배, 운전기사선교회 월요일 예배, 기독법조선교회 매월 첫 주 월요일 예배 등을 인도한 이태로 목사(군산지역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와 한직선에서 수년간 재정국장으로 섬긴 백정종 안수집사(한직선 후원회 회계)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 외에도 한직선 사역을 장기간 지원하고 있는 광성교회(남광현 목사)와 신성교회(오경환 목사)에 감사패(후원교회), 남다른 애정으로 물심양면 직장선교 연합기관에 헌신하고 있는 국동전 장로, 이규정 권사 부부, 최영분 사무국장에 감사패(일천만 원 이상 후원), 직장선교 홍보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GOODTV뉴스 박신호 기자에게 감사패(언론 분야)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을 마친 후 박흥일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이사장의 격려사와 한직선 지도목사인 이재웅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