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3 성탄축하 성탄트리 육군훈련소 점등식
육군훈련소 첫 공식 트리 점등, 내년 2월까지 운영
1951년 11월 제2훈련소로 창설된 육군훈련소의 첫 공식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무대군인교회의 요청으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기독교군종교구, MEAK)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MEAK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 연무대교회 강우일 목사, 한국군종목사 단장 이석영 목사를 비롯하여 전 제2작전사령관 박종진 장로, 이철휘 장로, 신의현 장로, 육군훈련소 참모총장 이경진 준장, 전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장로, 구재서 장로, 육군본부교회 김영호 담임목사, 전 한미연합카츄사 단장 정성길 장로, 전 부사관학교장 배봉원 장로, 전 3사관 학교장 서정열 장로, 전 제25사단장 신동만 장로, MEAK 명예이사 홍성개 목사, 김범렬 장로, 정인균 장로, 법인이사 박삼규 장로,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중부지회 이사장 김양흡 목사, 기하성교단 파송이사 고석환 목사, 영락교회 군선교위원장 김성헌 장로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와 훈련병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예배실에서 드린 트리점등 축하예배는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석영 군종목사의 대표기도,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 전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장로의 성경봉독, 군선교연합회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새로남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우리의 구주와 주인’(눅 2:8~14)을 주제로 설교한 오 목사는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완전한 구원이 이뤄졌다”면서 ‘이웃의 행복, 다음세대의 공익,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장병들이 되길 축복했다.
전 제2작전사령관 이철휘 장로의 축사 후 인사말씀을 전한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은 군 장병들을 위한 기도와 응원을 요청했다. 이후 MEAK 명예이사 홍성개 목사의 축도에 이어 참석자들은 실외 점등식 장소로 이동했다.
트리점등식은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군악대 반주에 맞춰 전체 참석자들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 MEAK 중부지회 이사장 김양흡 목사의 점등기도, 점등위원들의 점등, 군악대 축하 캐롤연주와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육군훈련소에 희망장병돕기 성금전달로 진행됐다. 이후 병영식당에서 진행된 만찬은 육군본부교회 김영호 담임목사의 만찬기도, MEAK 총무 양재준 목사의 광고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