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상황은 악화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시민들이 공격을 받았고 이스라엘 군대는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소를 표적으로 삼아 보복했습니다. 공격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화해와 폭력 종식에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2일(일) / 필리핀
12살 소녀 제니는 오픈도어 문해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 지역에는 13개의 무슬림 부족이 있는데, 제니가 속한 부족은 기독교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합니다. 제니가 이곳에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가정교회의 청소년 리더가 되어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가족들이 제니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과 공급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10월 23일(월) / 라오스
오픈도어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라오스의 외딴 시골 지역에서 온 박해 받는 신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자훈련과 리더십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정부에 등록된 교회와 협력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비밀리에 수행됩니다. 등록된 교회에서 행해지는 훈련은 지방 당국에 의한 조사나 모임 중지에 대해 일종의 보호를 받지만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자들의 눈을 가려주시고, 사역자들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4일(화) / 네팔
박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괴롭힘과 굴욕을 당했던 네팔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영적인 여정에서 낙심하지 않고, 서로 힘을 얻고 연합하여 믿음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박해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도록 기도하며 폭도들로 인해 교회 건축이 방해받고 있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재정적인 필요가 채워지고 교회가 다시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10월 25일(수) / 브루나이
젊은 신자인 리나는 자신이 묵고 있던 숙소에서 성경을 읽다가 친구인 룸메이트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호스텔에 성경을 가져온 것에 화를 냈을 뿐만 아니라 그 책을 집에 두고 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수준의 적대감은 많은 브루나이인들에게 드문 일이 아니지만, 친구들이 자신의 방에서 신앙을 실천한 것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을 보는 것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리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브루나이 신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10월 26일(목) / 이란
마사 아미니 사망 이후 계속되는 시위와 국제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부는 히잡 착용 의무화법을 계속해서 시행해 왔습니다. 이란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외모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픈도어 파트너 팀은 상담과 기도를 통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이란 사람들을 지원합니다. 이 중요한 일과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유익한 영향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 27일(금) / 이란
이란에서 계속되는 불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영적 억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절망감을 느끼는 이란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그분에 대한 그들의 소망을 상기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픈도어 파트너들은 상담과 기도를 통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이란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일과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유익한 영향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 28일(토) / 아이티(라틴 아메리카)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된 이후 아이티는 극심한 폭력과 불안정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갱단은 여러 도시를 장악하고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마틴 그리피스(Martin Griffiths)에 따르면, 갱단이 자행한 폭력 사태로 인해 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상황에 대처하고 나라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강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일으키시고 하나님께서 갱단이 일으키는 모든 악에서 아이티 국민을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29일(일) / 국제기도의 날(IDOP)
11월 5일과 12일은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가 제정한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기도의 날입니다. 오픈도어도 전 세계 박해현장의 긴급한 기도요청을 나누며, 여러 한국교회 지체들과 연합하여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더불어 전 세계 연약한 지체를 돌아보는 주님의 긍휼함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0월 30일(월) / 국제이사회 한국방문
11월 둘째 주에 약 20명의 국제오픈도어 이사들이 회의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사님들의 안전한 여행과 분단의 현장을 실감할 수 있는 DMZ 방문을 통하여 한국을 위한 기도가 더욱 구체화되고 많은 기도 동역자들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0월 31일(화) / 전 세계 오픈도어 사역자들
오픈도어 1,300여 명의 사역자들이 브라더 앤드류의 길을 따라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겸손하게 박해 받는 교회를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들을 축복하시고, 오픈도어의 소명을 따라 헌신하도록 예수의 제자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