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목협 청와대에서 트래킹 틈새전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직목협 청와대에서 트래킹 틈새전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상임회장 김윤규 목사) 주최로 지난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와대에서 트래킹 틈새전도 대회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트래킹 틈새전도 대회의 목적은 직목협 365일 매일 기도문을 통하여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예배처를 함께 간구하고, 예수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소태 산골교회에서 새벽기도 후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어깨 골절 후 23일째인데 너무 움직이면 골절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성령께 맡깁니다. 오랫동안 신장투석으로 어깨 골절에도 약, 주사, 수술을 받지 못하고 기도와 안수로 지내왔습니다. 광화문에 하차하여 직목협 목회자들을 기다립니다. 참석 인원 11명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합니다. 매우 더운 여름날 같은 뜨거운 날씨에 틈새전도를 합니다. 직목협 목회자들과 함께 틈새전도 대회를 기도로 시작하고, 골절된 어깨를 깁스한 채로 틈새전도 시작합니다.

청와대 트래킹 틈새전도대회 전도사례

1 case
헝가리 여인에게 브릿지 관계로 전도합니다.

브릿지 전도법
1)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영광, 완전한 교제(사 43:7) (창 1:27)
2) 인간의 상태: 죄인(롬 3:23), 심판(히 9:27), 죽음(계 21:8)
3) 하나님의 해결책: (요 3:16), 죽음(롬 5:8), 부활(고전 15:3, 4)
복음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을 것을 권면합니다.

2 case
또한 어르신에게 틈새전도를 합니다. 어르신은 영어로 설명해달라고 합니다. 브릿지로 영어 전도합니다.

3 case
그리고 청와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밝게 예수 복음을 선포합니다.

김윤규 목사가 브릿지 전도법 등으로 예수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가 브릿지 전도법 등으로 예수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4 case
틈새전도 할 때 비웃는 사람들,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반대로 좋은 호응도 있었습니다.

5 case
청와대를 돌며 가는 곳마다 웃으며 고개를 숙이며 주님의 고통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수많은 관광 온 사람에게 틈새전도로 예수 복음을 선포합니다.

6 case
직목협 모든 회원도 함께 틈새전도 합니다.

7 case
버스 안에서 외국인에게 전도하니 기쁩니다.

직목협 청와대 트래킹 틈새전도 예배시간

직목협 회원들이 잠시 예배드릴 장소를 구합니다. 그곳에서 잠시 예배 모임을 갖습니다. 저는 ‘365일 틈새전도하는 직목협’(마 4:23)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틈새전도의 성경적 정의는 예수님께서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마 10:7)라는 말씀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전도는 예수님께서는 하루 종일 바쁜 가운데서도 실천하셨던 사역입니다. 직장인과 목회자들은 전도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도 바쁘신 가운데 틈새로 전도사역, 가르치는 사역, 병 고치는 사역을 실천하셨습니다. 따라서 직장인들과 목회자들도 365일 매일 틈새전도를 하면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하여 틈을 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이 직장과 일터에서 일상 업무를 하면서 틈새 관계 전도와 선포(브릿지 틈새전도)를 함께하는 자기 영적 훈련입니다.

틈새전도 중 예배를 드리고 있다.
▲틈새전도 중 예배를 드리고 있다. ⓒ김윤규 목사 제공
김창영 목사의 대표기도와 10명의 직목협 회원이 돌아가면서 틈새전도 간증을 나눕니다. 목회자들께서도 열심히 틈새전도 한 내용들을 나눕니다.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6월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위해 토의했습니다. 김숙자 목사님의 섬김으로 근처 카페에서 단합대회를 하고, 김성애 증경회장님의 섬김으로 저녁을 먹으러 안국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식사 교제의 시간 후에 다 같이 직목협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제가 기도하며 마무리했습니다.

8 case
홀로 안국동에서 수많은 외국인 틈새전도를 합니다.

9 case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터미널에서 틈새전도를 합니다. 충주행 고속버스에 탑승 후 곯아떨어졌습니다. 충주에 도착하여 복탄 소태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 어깨에 통증이 오고 옆구리가 아파옵니다. 오늘 참석한 목사님들께 한 사람 한 사람 안부전화 드립니다. 어깨가 약간 통증이 오지만 틈새전도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목사들은 복음 선포에 미쳐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아픈 것이 치유되는 현장에서 엔돌핀이 팍팍 생깁니다. ‘주여! 직장 선교사는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세상 끝날 때까지 틈새전도 하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다가 하늘나라 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교회, 교단, 선교단체가 분열과 단절, 시기, 질투, 원망, 저주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예수 복음 선포하게 해 달라고, 또 남 탓을 내 탓으로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용산에 기도처가 설치되어 국가 지도자들이 국정을 잘 다스리도록 다 함께 기도합니다.
2. 주요 관광지에 상시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는 목사와 직장선교사들이 자원하여 상주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김윤규 목사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