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17일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가 주최하는 반포 직장인 정오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기도가 끝난 후 바로 앙성온천역 KTX로 이동했습니다. 앙성온천역–부발역-판교역-신사역–고속버스터미널역에 도착하여 도보로 이동하면서 노방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틈새 전도로 예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사순절 예배로 드린 반포 직장인 정오예배에서는 제가 설교를 전했습니다. 예배 후 점심 식사는 사순절 금식을 하려고 했으나, 참석한 직장 선교사들의 여론에 의하여 금식을 하지 못하고 점심으로 다 같이 라면을 먹었습니다.
이후 직목협 주관으로 이태원 무슬림들에게 틈새 전도를 하기 위해 오늘 정오예배에 참석한 직장 선교사 전원이 이태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직장 선교사들은 이태원역에서 하차한 뒤 무슬림들에게 예수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엄청난 무슬림이 하루에 5번 기도하는 쌀라 타임에 맞추어 서울 이태원 이슬람 사원으로 관광 및 기도하러 몰려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관망하지 말고 깨어 기도하고, 무슬림들에게 계속 예수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첫 번째 틈새 전도는 무슬림 친구가 운영하는 이슬람 서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이태원 이슬람 사원으로 들어가 각자 흩어져 무슬림들과 교제하거나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과 함께 기도하고, 몇몇 무슬림에게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예수님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또 다른 쌀라 타임에도 무슬림들과 교제를 나누고, 이슬람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전도 특공대들과 이슬람 카페에 모여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대표로 이 땅의 더 많은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전도 특공대들은 커피 타임 가지면서 오늘 틈새 전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카페에 있던, 이번 대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여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태원 이슬람 사원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이슬람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한국 어린이들의 놀이인 공기놀이를 하자고 제게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기놀이를 하였습니다. 이슬람 선교를 위해 대학생들이 중요하기에, 말레이시아 무슬림 대학생들과 교제하며 예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작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 황태자는 한국에 300억 불을 지원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이 돈의 일부가 한국 전체에 이슬람 모스크(사원)를 설립하는 데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할랄 음식을 빙자하여 동남아 무슬림들도 한국에 대거 입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정 교과서에서도 무려 6페이지 분량을 할애해 이슬람을 미화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청년들이 이슬람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현실에서, 저는 국내의 무슬림들에게 틈새 전도로 복음을 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전도하면서 만난 무슬림들 청년들과 교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시급한 문제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 이슬람의 숫자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한국 내 무슬림들은 한국 여자들과 결혼하는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무슬림 자녀들을 많이 생산하게 된다면 문제는 달라질 것입니다.
이슬람을 위한 기도 제목
1. 한국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에 불 꺼진 교회가 재건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들에게 틈새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도록 기도합니다.
2. 이슬람 자본의 한국 경제 침략을 막아주소서.
3.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이슬람에 대하여 깨어있고, 전략적으로 예수 복음을 선포하도록 기도합니다.
4.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중동에 교회를 세워 많은 무슬림에게 예수 복음을 선포하도록 도우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김윤규 목사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담임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평택외항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