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마음을 잇다, 세계의 희망을 잇다’ 슬로건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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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ITDA’는 ‘제주의 마음을 잇다, 세계의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주여성리더십포럼 선보배 대표와 문화비전코리아 윤대혁 대표, NLCS 제주의 최보윤(팀 리더), 양서진, 김태은 학생이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ITDA’는 ‘잇다’라는 한국어 의미와 함께 네 가지 핵심 가치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조합이다. 곧, ①난민이 제주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통합(Integration)’ ②학생과 기성세대가 힘을 모아 세대와 경계를 넘어 연대를 이루는 정신인 ‘함께(Together)’ ③모두가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도록 인권과 평등을 지키는 가치인 ‘존엄(Dignity)’ ④SNS와 언론 활동으로 난민 문제를 알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옹호(Advocacy)’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번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Goal 17: Partnerships for the Goals)’과도 맞닿는다.
‘제주 ITDA’의 4대 핵심 사업과 방향은 희망의 물결(Tides of Care), 이음 프로젝트, 글로벌 네트워크, 평화의 섬 제주 알리기이다. ‘희망의 물결’은 NLCS 학생들이 주도하여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글로벌 SNS 캠페인을 펼치면서 MZ세대의 시각으로 난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제적인 공감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음 프로젝트’는 난민 아동을 위한 맞춤형 언어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UNHCR(유엔난민기구) 및 여러 NGO와 협력하여 기부금 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받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며, ‘평화의 섬 제주 알리기’는 3월에 여성단체 1~2곳과 함께 제주의 평화 이미지를 알리는 포럼과 문화 행사를 정기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제주 ‘수눌음’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인정받도록 노력하는 것도 포함된다. 제주 방언 ‘수눌어간다’에서 비롯된 ‘수눌음’은 제주 지역에서 농사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이웃끼리 서로 품을 주고받으며 돕는 제주식 품앗이를 뜻한다.
‘제주 ITDA’는 문화비전코리아 학생회원인 최보윤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문화비전코리아는 최보윤 학생의 제안을 논의하고 함께하기로 결정했으며, 최보윤 학생이 NLCS 국제학교의 동아리 신청을 승인받고 ‘난민과의 대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보윤, 양서진, 김태은 학생은 지난 20일 본지에 “‘제주 ITDA’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글로벌 시민의식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디지털 소통 능력을 활용해 난민 문제를 알리고, 난민 역시 우리의 이웃임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선보배 대표는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난민을 단순히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한편, 제주에서 출발해 전 세계 네트워크로 확장하길 원한다”고 기대했다.
윤대혁 대표는 “제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세계 난민을 잇는 이 움직임은 이해와 공존을 택한 제주 사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봉사 동아리 ‘희망의 물결’은 지역 사회 리더들과 여러 단체와 힘을 합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ITDA’는 다양한 사회단체와 연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난민지원 시스템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과 사회 각계 인사를 초대해 대규모 발대식을 열고, 연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회원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여성리더십포럼 측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난민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기엔 여러 행사와 도민 참여의 확대도 포함된다”며 “제주 여성 리더들의 포용력과 네트워크를 살려 ‘제주 ITDA’가 전국적인 난민 지원 모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비전코리아 측도 “이번 활동은 UN SDGs 17번 목표인 ‘파트너십’ 정신을 제주에서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난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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