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탄에서는 교회가 공식적으로 등록되지 못해 정식 예배당을 마련하기 어려우며, 가정이나 임대 공간에서 비밀리에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지역 사회와 당국의 반대로 모임이 방해받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탄의 교회들과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12월 12일 금요일 / 방글라데시 (24위)
사고르는 2002년에 예수님을 영접한 기독교인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아직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아들은 자신의 믿음에 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사고르는 직장에서 동료, 상사에게 지속적으로 압박과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제자훈련반을 이끌며 이슬람에서 개종한 신자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사고르의 아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이슬람에서 개종한 성도들이 제자 훈련을 통해 믿음이 자라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12월 13일 토요일 / 러시아 (56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침례 교회들이 소송을 당하거나 활동이 금지됐습니다. 법원은 “불법 선교 활동” 등의 혐의로 예배를 제한하고 교회 문을 잠갔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교회가 야외에서 모여 예배하며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께서 러시아 신자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교회 모임을 방해하는 법들이 사라지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4일 주일 / 수단 (5위)
2023년 4월 15일에 시작된 내전으로 인해 수단은 참혹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수백만 명이 국내외로 피난했으며, 식량과 의료, 보호 체계는 붕괴 직전에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인구의 4%에 불과한 기독교인은 위험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피난민들이 안전한 장소와 필요한 공급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5일 월요일 /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
오는 2026년 1월 15일(목),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미나실에서 열릴 월드와치리스트(WWL) 발표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가 이번 발표회를 잘 준비하여, 한국 교회에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실상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월 16일 화요일 / 니카라과 (30위)
니카라과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침체 속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교회 지도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괴롭힘과 체포, 재산 몰수, 기독교 관련 단체들의 폐쇄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12월 17일 수요일 / 중앙아시아
나이라는 어린이 센터에서 일하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료 대부분은 무슬림이며, 그중 아이샤는 “이슬람으로 돌아가라”라고 지속적으로 압박했습니다. 나이라는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했지만, 그 일로 인해 직장에서 위협받고 경찰 조사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직장은 그녀를 해고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직장 내에서는 논쟁과 위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중앙아시아의 신자들이 두려움 없이 믿음을 고백하고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12월 18일 목요일 / 니제르 (28위)
2023년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커지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교회 예배가 위험해졌으며, 공격과 납치 사건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의 자유와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험에 처한 기독교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9일 금요일 / 스리랑카 (61위)
아시리 목사는 지난 3월, 성도들과 한 시골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사와 성도들은 40명의 새 신자들을 위한 모임을 열고자 장소 사용 허가를 받았으나, 지역 반대 세력으로 인해 하루 전날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몇 주 전에는 성도들이 타고 있는 버스를 세워 칼로 위협하며 “복음을 전하지 마라.”고 협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시리 목사와 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복음이 확장되길 기도합니다.
12월 20일 토요일 / 모잠비크 (37위)
치우레 지구 나팔 지역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20명의 그리스도인이 희생되었고, 약 1,300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으며, 교회 두 곳이 불에 탔습니다. 또한, 약 2,000명의 신자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고통 속에 애통해하는 모잠비크 치우레 지구 그리스도인들에게 평강과 소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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