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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 황철규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및 추대예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상옥 장로 제공 |
전북 익산 새소망교회(이연곤 담임목사)가 지난 8일 새소망교회 대예배실에서 황철규 목사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및 추대예식을 진행했다.
정현율 익산 시장과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충일 목사,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기 목사, 예장통합 익산노회장 송훈규 목사와 교단 목회자, 지역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는 새소망교회 이연곤 담임목사의 사회와 한울교회 김진철 원로장로의 대표기도, 새소망교회 최재복 장로의 사도행전 20장 22~25절 봉독 후 새소망교회 연합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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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복 서남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한상옥 장로 제공 |
남원 서남교회 이의복 원로목사는 이날 ‘마치려 함에는’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47년간 목회를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황철규 목사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새소망교회 이연곤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는 황철규 원로목사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예식에서는 황철규 목사의 지난 47년의 목회 사역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소망교회 김두석 장로가 황철규 목사의 약력, 가족 소개 및 원로목사 추대 발표, 익산노회장 송훈규 목사가 원로목사 선포 및 기도, 이연곤 담임목사가 황철규 원로목사에 추대패 증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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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원로목사가 답사를 전하고 있다. ⓒ한상옥 장로 제공 |
3부 권면과 축하 순서에서는 북문교회 백종대 원로목사와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각각 권면과 격려사를 전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축하, 정현율 익산시장과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충일 목사,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기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황철규 원로목사 가족 일동이 축가를 부른 뒤 새소망교회 김정순 권사와 강희경 권사가 각각 황철규 원로목사에게 올리는 송사를 전하고, 황철규 원로목사가 감사의 글로 답사한 후, 다음세대를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교회에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후 새소망교회 이일수 장로와 한이수 장로가 각각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고, 새소망교회 추종호 장로의 광고와 전주 소망교회 강복근 목사의 축도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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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있다. ⓒ한상옥 장로 제공 |
한편, 황철규 원로목사는 1991년 5월 4일 새소망교회를 개척했으며, 1997년에 성전입당예배를 드리고, 2002년 5월 4일 안수집사 11인, 권사 11인 임직식을 가졌다. 2009년 2월 21일에는 장로 3인, 안수집사 12인, 권사 16인 임직 및 취임식을 갖고, 2021년 6월 27일 새소망교회 창립 30주년 및 비전선포식, 황철규 목사 근속 30주년(성역 45주년) 및 장로, 집사, 권사 임직 및 은퇴식(46명)을 진행했다. 2022년 12월 18일에는 2대 담임목사로 이연곤 목사가 부임했으며, 2023년 1월 8일 제1대 황철규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황철규 목사는 예장통합 익산노회장, 총회연금재단 이사, 익산경찰서 경목회장,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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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예식 후 목회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상옥 장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