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신학교에서 비전과 사역 방향, 협력 방안 논의
‘회원 배가, 포럼 지속 개최, 사이버 신학대 설립’ 과제 제시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

한국신학연합회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서울신학교(학장 김춘환 목사)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풍성한 은혜 가운데 마쳤다.

‘진리 위에 서서 사명을 감당하자’(딤전 6:20~21)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12시 정오 오찬을 나눈 후 식전 행사로 찬양위원장인 임찬양의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고,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의 환영사, 초대 총재 이종득 교수의 대회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김성만 대표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

김성만 대표회장은 “우리는 각자의 교단과 신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연구하는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라며 “이처럼 다양한 배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이 자리가 우리에게 큰 축복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신학연합회의 숙원 사업으로 ①회원 배가 운동 ②한국신학포럼의 지속적인 개최 ③사이버 신학대학교 설립을 제시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기독교 정통 신학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회장은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가 더 깊이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인 우리는 각자 자리에서 맡은바 사역을 충실히 하며, 총회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간구한다”고 전했다.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서울신학교 빛나워십 선교단이 공연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
1부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 후 찬송가 36장을 부르고, 공동회장 이우회 목사의 기도, 교학처장 박인숙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 서울신학교 선교단이 특별 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사 43:5)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다 같이 찬송가 455장을 부르고, 드려진 헌금을 위해 감사 방광민 목사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김춘환 서울신학교 학장이 말씀선포를 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한국신학연합회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세계 평화를 위하여’, ‘세계 선교를 위하여’ 각각 최흥영 목사, 김영철 목사 김선필 목사, 임애숙 목사, 최석수 목사가 뜨겁게 기도했다.

또 공동회장 최요한 목사, 윤사무엘 목사, 한정수 목사의 격려사, 공동회장 조성민 목사, 강영준 목사의 축사가 풍성한 은혜 가운데 있었고, 찬송가 502장을 부른 후 제2대 총재인 탁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제2대 총재인 탁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국신학연합회
2부 총회는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의 사회로, 총무처장 이영희 목사의 기도, 사무처장 백만기 목사의 회원 호명 후, 의장이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후 신규 회원 김찬호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 소개가 있었으며, 방광민 목사, 탁융한 집사의 감사 보고, 황금애 사모의 회계 보고가 이어졌다. 2026년도 사업계획은 김성만 대표회장이 소개하고, 사이버 신학대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박만진 목사와 탁명진 목사가 보충 설명을 했다. 회무를 마친 후 언론홍보위원장 김찬호 목사의 기도로 제15회 총회는 공식 폐회됐다.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
▲제15회 한국신학연합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
한국신학연합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사역 방향을 논의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지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신학적 고민과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한국교회의 신학이 발전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총회를 위해 찬조한 김성만 목사, 기념품을 준비한 박만진 목사, 이종득 교수, 탁명진 목사, 임찬양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