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 중부의 렝 가족은 2024년 12월 예배 후 신앙을 버리라는 강요를 거부했고, 마을 주민들에게 쌀 55포대를 빼앗기며 1년 생계가 무너졌으나 두려움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이 말씀과 긴급 식량으로 위로했고, 오픈도어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렝 가족의 필요를 돕고 있습니다. 현재 렝 가족은 마을에서 예배하지 못하고 인근 교회로 이동하며 여전히 위협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렝 가족이 계속 이동할 때마다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11월 2일 주일 / 나이지리아 (7위)
리프카투는 지역 교회를 섬기는 자마이 목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직후 풀라니 무장 세력에게 납치되어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3일 만에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사람들의 차별과 외로움 속에서 깊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700명 이상의 여성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성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리프카투와 신앙 때문에 성폭력을 당한 전 세계 1,700여 명의 완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11월 3일 월요일/ 방글라데시 (24위)
조바(35)는 남편과 아들을 잃은 후 시댁에서 살다가 올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강제로 쫓겨나 이웃 성도의 집 베란다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녀는 주님께 감사하며 신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조바가 믿음을 굳게 지켜나가길 기도합니다.
11월 4일 화요일 /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
오픈도어 기도학교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 중입니다. 강사님, 통역자, 스태프 및 조장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30명의 참석자가 브라더 앤드류가 가졌던 신앙의 유산을 잘 배워 이 세상에서 빛의 전사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11월 5일 수요일 / 인도네시아 (59위)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191명의 신자들이 여섯 마을에서 제자 훈련을 통해 믿음 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제자 훈련받은 이들을 통해 마을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부, 노동자, 상인 등으로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191명의 신자는 전심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압박, 반대 및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길 기도합니다.
11월 6일 목요일 / 아제르바이잔 (52위)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국가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종교 활동을 불법으로 간주합니다. 종교 단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성인 50명 이상의 공동 신청이 필요하지만, 이 요건은 소규모 공동체의 활동을 사실상 가로막고 있습니다. 숨가잇의 ‘평화교회’를 포함한 여러 개신교 교회는 수개월에서 수년째 등록 신청에 관한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종교 문제 위원회는 승인도 거부도 하지 않은 채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임을 가지면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당한 종교법이 개정되어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7일 금요일 / 중국 (15위)
정부는 성직자의 온라인 종교 활동을 엄격히 규제하는 18개 조항의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성직자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설교하거나 종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역, 여름 캠프 운영, 성경 이야기 전파 등도 모두 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성직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신자들을 위로하거나 성경 구절을 나누는 것조차 법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성직자들이 억압 속에서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월 8일 토요일 / 요르단 (50위)
기독교 공동체는 일정 부분 감시 대상이며, 공공장소에서 설교하는 것에 관한 제약과 차별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무슬림 가정 출신의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것으로 인해 구타, 체포, 심지어 죽음의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신자들이 박해의 위험 속에서도 오직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9일 주일 / 북한 (1위)
김정욱(2013), 김국기(2014), 최춘길(2014) 선교사가 억류된 지 10년이 훌쩍 지나고 있고, 탈북민 출신 김원호(2016), 함진우(2016), 고현철(2016) 및 조선족 사역자들도 억류된 후 생사나 소재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제 북송된 탈북 신자들도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24년 초 러시아에 구금된 백 모 선교사도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갇혀있거나 추방당한 성도들과 그 가족들의 생존과 신앙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11월 10일 월요일 / 쿠바 (26위)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이 대규모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으나, 정부는 아무런 설명 없이 이를 강제로 취소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쿠바 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종교 자유 침해의 또 다른 사례로, 교회와 성도들의 표현의 자유가 여전히 억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픈도어와 국제 종교 자유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쿠바는 미주 대륙에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억압에도 불구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지역에서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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