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지 주민에 이슬람 강요하고, 죽이지 않는 대신 인두세 부과
점령지 도서관과 유물 파괴해, 아라비아 숫자 개념은 인도서 완성
마드라사는 고등교육 기관 아닌 초중등 교육기관으로 수정해야”
마. 이슬람의 강제 개종에 대하여(천재교육 중학 역사 66쪽, 금성출판사 중학 역사 69쪽, 비상 70쪽)
“이슬람 제국은 정복한 지역에 이슬람교를 강요하지 않았지만, 이슬람교로 개종하면 세금의 일부를 면제해 주었다. 그 결과 이슬람교 세력은 급격히 팽창하였고, 이슬람 문화권도 점차 확대되었다.”
이슬람 제국이 정복한 지역에 이슬람교를 강요하지 않았다는 이 부분은 거짓이다.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태어나서 카디자와 결혼해 4명의 딸을 두었다. 610년에 첫 계시를 받고 622년에 메디나로 이주할 때 이미 세 딸(자이납, 루까이야, 움쿨쑴)은 결혼을 했고, 막내(파티마)는 아직 미혼이었다. 결혼했던 세 딸에게 사위들이 이슬람을 믿지 않으니 이혼하라고 명령했다. 둘째 루까이야와 셋째 움쿨쑴은 이에 순종하여 즉시 이혼하고 가정을 깨뜨렸다. 그러나 첫째 자이납은 이혼을 거부했고, 무함마드는 그 맏딸과 사위를 강제로 떼어놓으려다 결국 맏딸은 유산을 하게 된다.
메디나로 이주한 무함마드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삶을 파괴했다. 수백 년간 전쟁을 모르며 평화롭게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유대인 나디르(Nadir) 족속은 갑자기 닥친 무함마드의 군대에게 땅과 농작물을 모두 빼앗기고 추방되었으며, 유대인 꾸라이자(Quraiza) 족속의 남성들은 무함마드의 군대에 항복했음에도 불구하고 600~900명이 하루아침에 목이 잘려 살해되었다. 영국의 유명한 이슬람 학자 유수프 알 가라다위(Yusuf Qaradawi)는 “만일 이슬람에서 개종자를 죽이라는 율법이 없었다면 이슬람은 오래전에 역사에서 사라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유튜브 동영상에 지금까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되어 있다.21)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테러의 상당수가 무슬림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슬람의 율법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순진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무슬림들도 이슬람의 정식 교육을 받게 되면 달라지는데, 이슬람 율법이 이를 무슬림의 의무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요, 항상 종교적 자유를 허용했던 관용의 종교로 잘못 가르치면 안 된다.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세금의 일부를 면제해 주었다는 말도 개종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준 것처럼 들리도록 표현을 교묘하게 바꾼 속임수다. 사실은 무슬림이 아닌 점령지 사람들에게는 목을 잘라 죽이지 않는 대신에 지즈야(Jizya, 인두세)라는 세금을 부과시켰다. 지즈야는 이슬람 통치지역에서 비무슬림들만 납부할 의무가 있는 무거운 세금이다.22) 사실 이는 개종을 거부하는 점령지 원주민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주면서 개종을 강요하는 이슬람의 율법이다. 그 세금의 액수는 그 당시 중산층 연봉의 절반 정도의 액수라고 하지만, 지역 통치자에 의해 수시로 증가했다고 한다.23)
예전에 학교에서는 이슬람에 대해 교육할 때 ‘한 손에 칼을, 한 손에 꾸란을’이라는 표현이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이슬람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고 인터뷰에서 선언하거나, 꾸란을 한국어로 미화 번역한, 현재는 은퇴한 몇몇 교수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슬람이 마치 평화의 종교이며 관용의 종교로 소개되고, 더욱이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도 이같이 교육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이 이슬람 때문에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지금의 교과서를 계속 사용하도록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에도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끔찍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바. 이슬람의 도서관 건립에 대하여(천재교육 70쪽)
“도시마다 큰 도서관이 건립되는 등 지식이 왕성하게 축적되고 전파되었다.”
이슬람에서는 역사를 조작하기 위해서 기존에 기록된 문서, 책들과 도서관들을 파괴하였다. 이슬람이 이집트를 점령할 때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집트 점령의 사명을 띠고 파견된 장군은 아므르 알 아스(Amr al-As)였는데 그가 알렉산드리아에 가보니 그 당시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있었다. 그는 본국에 있는 칼리프 우마르(Umar)에게 보고했다. 매우 중요한 많은 자료가 도서관에 있는데 이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한 칼리프 우마르의 답변은 간단했다. “만일 그것들이 꾸란의 내용들을 부인하거나 반대되는 내용이라면 불태워 버리라. 만일 그것들이 꾸란의 내용들과 합치되거나 동의하는 내용이라면, 꾸란 한 권으로 충분하니 모두 태워버리라.”
이 명령을 받은 아므르 알 아스 장군이 그 책들과 두루마리들을 시내의 목욕탕에 나누어 주어 불태우는데 했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 내용은 정식으로 이슬람을 공부한 사람은 역사 시간에 배운다고 한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이를 숨기고 그 역사를 부인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이슬람학(Islamic Science)을 공부한 이집트 친구는 자신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분명하게 배운 내용이라고 증언했다. 이슬람은 역사적으로, 학문적으로, 고고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주장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는 대부분의 기사가 육하원칙에 의해서 기록되어 있지 않아 역사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혹시라도 옛날 자료들을 통해 이슬람의 허구가 밝혀질 것이 두려워 가능하면 옛 자료들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을 점령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도서관과 역사적 유물을 파괴하는 것 등이었다. IS가 모술을 점령했을 때도 모술의 도서관들을 폭발물들을 사용하여 파괴해 버렸다.24) 그러므로 도시마다 큰 도서관을 건립하여 자료를 축적했다는 말은 교과서에서 삭제되어야 한다.
사. 아라비아 숫자의 완성에 대하여(천재교육 70쪽, 금성출판사 중학 역사 71쪽, 동아출판사 중학 역사 71쪽, 지학사 71쪽)
“또 인도에서 만들어진 0 개념을 발전시켜 아라비아 숫자를 완성하였다.”
이슬람이 아라비아 숫자를 완성하였다는 말은 거짓이다. 이슬람에서는 역사적으로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소위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 일이 없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 않다. 0의 개념을 포함한 아라비아 숫자는 인도에서 만들었고 인도에서 완성되었다. 다만 아라비아를 통해서 유럽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이 보기에는 아라비아에서 온 것으로 생각하여 아라비아 숫자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교과서가 이슬람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완성했다고 가르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
아. 마드라사에 대하여(천재교육 71쪽)
“마드라사란 ‘공부하다’에서 파생한 용어로 이슬람의 대표적 고등교육기관이다.”
마드라사는 ‘공부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슬람권의 일반적인 초등, 중등 교육기관을 말한다. 특히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마드라사는 합숙하면서 꾸란과 이슬람을 가르치는 곳을 말한다.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탈레반’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을 양성하는 기관에서 공부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슬람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다.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이슬람권의 고등교육기관을 살펴보면, 아랍권에서는 대학(University)을 자미야(Jamiya)라고 하고 단과대학(college)은 쿨리야(Kuliya)라고 한다. 페르시아권에서는 대학을 더네쉬거(Daneshgha)라고 하고 고등학교를 다비레스턴(Dabirestan)이라고 한다. 마드라사는 초등, 중등학교를 일컫는 말이지 고등교육기관이 아니므로 시정되어야 한다. <계속>
[미주]
21) https://www.youtube.com/watch?v=huMu8ihDlVA 유수프 알가라다위(Yusuf al Qaradawi)가 TV 방송에 출연하여 이슬람의 경전 꾸란 5장과 수많은 하디스의 구절들이 배교자를 죽이라고 명하고 있으며, 이것이 없었다면 이슬람은 오래전 역사 속에서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강의는 아랍어로 하고 있지만 영어로 자막을 넣어 두어서 굳이 아랍어를 모르더라도 강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2) 이는 이슬람의 경전 꾸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과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하나님과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한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성서의 백성이라 하더라도 항복하여 인두세를 지불할 때까지 성전하라. 그들은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끼리라.(꾸란 9:29 최영길 역) 여기서 성전하라는 의미는 목숨 걸고 알라를 위해서 싸우라는 의미다. 그들은 인두세를 내고 2등 시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싸우다 죽느냐는 운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것이다.
23) 이나빌, 이집트 침략(CLC:기독교문서선교회, 서울, 2018) pp 156-162
24) 매일경제 2015.2.26. 문화면 “IS, 이라크 모술 도서관 파괴…‘21세기판 분서(焚書)’”
이만석 박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슬람대책위원장, 무슬림선교훈련원장, 4HIM 대표, 한국이란인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