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기도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크리스천 젊은이들. ⓒ한국오픈도어
8월 11일 월요일 / 인도네시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무슬림 국가입니다. 최근 팔랑까라야에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79명의 참가자들이 무슬림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전도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두려움, 오해, 차별 등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다루고 무슬림과의 관계 형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독교인이 무슬림 이웃과 진정한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담대함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신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그리스도를 비추는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8월 12일 화요일 / 방글라데시

30세 실피는 남편과 함께 수년 동안 비밀리에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시댁의 가족들은 매우 극단적인 무슬림들입니다. 실피는 박해가 두려워 공개적으로 본인의 신앙을 드러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해생존훈련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찾았고 박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훈련을 마친 직후 그녀가 주최한 집회에서 무슬림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을에서 도망쳐 숨어야 했습니다. 주께서 실피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녀가 박해에 현명하고 성경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8월 13일 수요일 / 중앙아시아

엄마 아딜리야와 두 딸은 오랫동안 신앙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2살인 딸 미나는 학교에서 선생님과 반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욕설을 듣고, 조롱당하고, 뮤지컬 학교에서의 성공을 무시당하는 등 굴욕과 불공정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들에게 용기와 담대함을 주셔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괴롭히는 자들의 어떤 공격도 영혼을 상하게 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소서.

8월 14일 목요일 / 스리랑카

사샤 자매는 신앙 때문에 심각한 살해 위협을 견뎌왔습니다. 독실한 힌두교도인 아버지는 그녀를 산 채로 태우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사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있고, 트라우마가 치유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반대가 멈추고 사샤가 두려움 없이 교회에 갈 수 있게 하소서. 사샤의 아버지도 주님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샤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사샤에게 힘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소망을 들어야 하는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하소서.

8월 15일 금요일 / 현지 사역자들

무슬림에서 개종한 신자들의 교회를 위해 새 신자들을 제자화할 강력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지도자들을 분별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도자들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 겸손하고 온유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자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중동에 있는 현지 파트너들은 비밀 신자들을 방문할 때 종종 고립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박해자들의 눈을 '눈멀게'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8월 16일 토요일 / 네팔

마노지 포크렐 목사의 교회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재 교인들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지 않고 있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도록 붙드소서. 멀어진 교인들의 마음을 다시 주님의 품으로 이끄시고, 그들의 눈물과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목사에게는 영적 분별력과 지혜를 더하시고, 그가 감당하고 있는 무거운 짐 위에 주님의 손을 얹으셔서 새 힘과 용기를 공급하여 주소서.

8월 17일 일요일 /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극단주의자들의 표적이 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서 기독교인들은 생활 터전과 마을에서 공격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당한 우리 형제자매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갖게 되며 이들은 치유가 필요합니다. 트라우마 센터에서 형제자매들이 치유받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8월 18일 월요일 / 어라이즈 아프리카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 삶과 공동체를 재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더 이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고 폭력이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실향민을 돌보는 모든 사람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육체적, 정서적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8월 19일 화요일 / 베트남

공식적으로 승인된 종교 공간 밖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성경 공부, 예배 모임 또는 훈련 프로그램은 종종 당국의 방해를 받습니다. 몇 달 전 해안 지역에서 청소년 여름 캠프가 열렸습니다. 사전 승인에도 불구하고 지역 당국은 교회 지도자인 쿠옥 목사*를 소환하여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그날 저녁, 강의를 맡은 다른 목사의 숙소에는 경찰관이 점검을 한다며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훈련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활동에 대한 지역 당국의 마음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8월 20일 수요일 / 베트남

응옥은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에 신앙 때문에 남편 쭝에게 반복적인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이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옥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기로 결심하며 굳건한 신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화목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남편, 자녀, 주변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그녀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간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