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 목사는 교단 차기(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지만, 그와 함께 같은 선거에 입후보한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속한 전남제일노회의 고발로 인해 후보로 바로 확정되지 못했었다.
선관위는 한 목사의 후보 자격은 이미 확정했었다. 그러나 이후 한 목사에 대해서도 고발이 제기돼 추가 심의를 진행, 위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최근 그 자격을 유지시켰다.
오 목사의 후보 자격도 확정됨에 따라 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오 목사와 한 목사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합동 측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제107회 총회를 갖는다. 선거는 총회 첫 날인 19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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