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가 “최근 입법예고 된 낙태에 관한 법은 참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 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내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11일 주일예배 설교 전 이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 국회에서 제정되는 법들은 이 사회를 바꾸는 중요한 것”이라며 “최근 입법예고 된 낙태에 관한 법은 참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 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그런 법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모태에 있는 그 자녀는 생명이다. 14주까지는 개인적인 의사로 낙태가 허용되고, 24주까지는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허용된다는 것은 생명을 모태로부터 죽이는 살인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유가, 또 어려운 형편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입양단체와 기관들이 그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생명을 해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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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목사는 “그래서 이 나라 민족 가운데 만연했던 거짓과 부정과 음란의 죄악을 회개하고, 헛된 우상과 탐심의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 교회와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이 나라 민족이 올바른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켜가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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