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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시리아, 이라크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박해받는 성도들을 섬겨온 네덜란드 출신 메튜 반스(Matthew Bans) 선교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기자이자 이슬람 전문가인 메튜 선교사는 현재 오픈도어 중동지역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섬기는 전문 사역자로 활약하고 있다.
선교회 측은 “이번 선교대회는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아픔을 나누고,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놀라운 계획,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브라더 앤드류에 의해 1955년에 시작된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60여년 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와 억압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의 필요를 돕고 훈련하여 세계 복음화에 일익을 감당하도록 하는 사역을 해왔다. 주요 사역으로는 성경 및 기독교 문서 전달, 지도자 훈련, 중보기도사역, 사회 및 경제개발 사역, 어린이 청소년 사역, 안전가옥설치 등이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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