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운동정신을 본받아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매년 기도의 힘을 모으는 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3월 1일 오전 7시 삼성제일교회(담임 윤성원 목사, 정근모 장로 시무)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3·1절 민족화합기도회는 ‘갈등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엡 2:14)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족화합기도후원회 회장 정근모 장로가 1부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후, 악기 연주와 합창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2부 민족화합기도 30주년 축하 마당도 준비됐다.

정근모 장로는 “각계각층 국민의 분열된 마음을 민족화합기도를 통해 치유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특히 탄핵정국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국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라고 말했다.

올해 3·1절 민족화합기도회는 한국·세계직장선교연합회,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국가조찬기도회,한국전력그룹연합선교회, C-LAMP, RUK운동협의회, Korea CEDAR가 공동 주최하고 민족화합기도후원회, 삼성제일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