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2025·2026년 겨울호

한국교회와 사회에 바른 목소리를 전하는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KCJF)이 성탄과 새해를 앞두고 최근 2025·2026년 겨울호를 발간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아래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교계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 단체와 같은 이름의 계간 정기간행물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성탄과 새해를 기념하는 메시지를 비롯하여, 커버스토리로 ‘한국교회 연합단체 구원투수, 정서영 목사’, 기획특집으로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34년의 진중세례식 뒤안길, 현대판 베드로 정성길 장로’의 간증과 사역 내용이 상세히 실렸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대표이자 계간지 발행인인 고정양 목사(교계 아고라젠 발행인)는 ‘대형교회는 소형교회 싹쓸이 어망인가? -대형교회는 갇혀있는 댐이 되지 말고 흘러가는 강물이기를’이라는 제목으로 대형교회의 문제점과 대책을 심도 있게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교계 핫이슈는 지난 11월 말 열린 광주퀴어행사반대집회를 다룬 ‘광주, 전남을 뒤덮은 복음의 물결’을 다뤘고, 이 외 다음세대를 영적 군사로 기르는 파주 운정 참존교회의 신앙공동체인 IBMS 소개, 현숙경 바른인권여성연구소장의 페미니즘의 기원과 부정적 영향 및 대응 방안, 소재열 목사의 ‘이단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는 교회 정관’, 해방과 건국사, 이슬람 선교, 10.27 ‘WEA 서울총회’ 평가, 감비아 선교행전 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뿐 아니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와 함께하는 QT, 이미지 묵상, 수필, 시, 단상 등 은혜로운 코너도 중간중간 풍성하게 담았다.

장향희 목사(일산든든한교회 원로목사, 그레이스연수원 원장)의 ‘성탄과 새해를 맞으며’,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 손매남 박사(한국상담개발원 원장, 미 코헨대 국제총장, 국제뇌치유상담학회 회장)의 ‘새해에 바란다’, 고정양 대표의 ‘진급과 졸업에 즈음하여 내실 있는 삶으로의 초대’ 등의 글도 실렸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대표 고정양 목사, 사무총장 차진태와 현 기독교 언론을 이끌어가는 중진 기자들로 구성돼 2026년 새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편집위원(호칭 생략)으로 고정양(아고라젠), 유주형(i새누리), 박한근(목양신문), 최선림(크리스챤신문), 유종환(기독교한국신문), 차진태(교회연합신문), 임경래(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기독일보) 등이 참여한다. 계간지와 함께 교계 사건·사고 및 이슈가 있을 때 호외(號外)판으로도 수시로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