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오는 6월 18일(금)에 여의도 CCMM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전달식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와 힘찬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의 폭을 넓히게 된다.

“보훈가족 행복나누기” 6.25전쟁 60주년 기념

동 재단은 6.25전쟁 60년을 기념하여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나라를 위해 자기 자신조차 아끼지 아니했던 우리의 선배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후원금 지원 및 의료보장구(전동휠체어, 보청기, 틀니)등 1억 5천만원에 상당하는 규모로 지원한다.

20가정에 실시될 주택개보수는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화장실(재래식을 수세식으로의)교체, 누수된 지붕 등을 보수하게 되며, 33가정에게는 전동휠체어 3가구, 보청기 20가구, 틀니 10가구를 지원하며, 40가정에는 6개월간 생계비를 후원한다. 이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서울지방보훈청 이병구 청장도 참석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서울 중구, 용산구 외 10개의 구를 관할하고 있다.

Clean & Safe "선생님, 센터가 집보다 깨끗해요!"

방과후 교육 및 방임 아동 돌봄과 보호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 약 3,500개가 운영되고 있다. 10만 명에 달하는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국가로부터 열악한 운영지원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규정만 높아 사실상 운영난으로 시설 개보수는 감히 엄두 내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여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제대로 시행하고, 시설 내 안전과 위생에 대하여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은  전국망의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3억을 지원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Clean & Safe 시설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는 김 모 시설장이 시설투자를 하고 건물 임대하여 현재는 정원 이 찰 만큼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제2의 가정이라고도 할 만큼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지낸다. 그러나 그에게도 큰 고민이 하나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때문에 늘 미안한 마음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일부는 비위생적인 화장실 구조 때문에 배변장애를 겪는가 하면 자원봉사 선생님들까지 화장실 사용을 꺼리게 되는 것이다. 

센터의 숙원사업이었던 화장실 개보수를 Clean & Safe 사업을 2008년도 신청하여 개보수를 받았고 지금은 화장실 구조변경, 비위생적인 시설물 제거 및 남, 녀 구분으로 아동들이나 자원봉사자, 교사들 모두 즐겁게 화장실을 드나든다. 재단은 2008년 12월 지역아동센터 시설 기능보강 사업 “clean & Safe"에 1억원을 지원했으며 총 33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수혜를 받은바 있다.
 
이번 2010년도 Clean & Safe를 지원하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조석인 사무국장은 “꿈을 키우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동들에게 시설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좋은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희망 지원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Clean & Safe의 사업목적에 따라 공정한 심사와 실사, 그리고 시공을 통해 안전과 위생에 위협을 받는 지역아동센터에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으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주신 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빼 놓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2010년도 6월 25일까지 접수하며 총 100개소에 시설 당 250만원 내외 지원이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100개 시설에 시공이 되는데 서류심사는 7월5일(월) 2시에 재단과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설은 http://www.hjy.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481-7179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 / 사랑과행복나눔재단 02-787-2009)

저소득층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관절 사랑”

재단은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절 전문 병원인 ‘힘찬 병원’과 협약을 맺는다. 수술대상자는 경제수준, 나이 등을 고려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환자는 힘찬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 척추수술 등을 받게 된다. 신청은 주민센터와 각 병원의 사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힘찬병원은 강북, 강남, 목동, 부평, 인천(연수)병원 등 총 5곳의 병원이 있으며, 2008년 보건복지부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