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거리에서 깃발을 흔드는 이란 청년들
▲이란의 한 거리에서 깃발을 흔드는 이란 청년들 ⓒGCR
6월 1일 일요일 / 이란

신앙 때문에 교도소에 수감 중인 랄레 사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티는 교도소 의료에서 넘어지며 왼손 손가락 두 개를 다쳤으며, 보안 당국이 병원 진료를 계속 방해하면서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랄레의 어머니가 의료 시서롤 이송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으나 당국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녀가 감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 2일 월요일 / 중앙아시아

6개월 전 예수님을 믿게 된 레나는 이를 알게 된 남편에게 구타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믿었고 다른 사람들과 몰래 만나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비극적이게도, 레나의 열다섯 딸 올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편은 딸의 죽음에 대해 레나를 비난하며 때리고 집에 가두었습니다. 레나와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3일 화요일 / 시리아

4월 6일, 성 조지 교회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단체가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교회 벽과 벤치에 휘발유를 붓고 창문을 통해 교회에 폭발물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안전핀이 제대로 뽑히지 않아 폭발물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보안군의 도움을 받아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보안군은 이 사건의 책임자를 파악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공격의 세부 사항을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들이 밝혀지고 정당한 심판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 4일 수요일 / 이집트

외딴 마을을 찾아가 소녀를 지원하는 그룹이나 제자 양육 모임을 인도하는 젊은 여성 사역자들에게 어려움이 큽니다. 여행 중에 종종 무기로 무장한 괴롭힘을 일삼는 젊은 남성 무리에 의해 공격당하고 소지품을 강탈 당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극단주의 무슬림의 언어적 괴롭힘과 위협적인 행동을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들이 이러한 위험에 대해 알게 되면, 젊은 여성 사역자들에게 봉사를 그만두라고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은 봉사에 대한 소명과 안전에 대한 현실적인 위협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용기 있는 여성 사역자들을 보호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섬기는 동안 평안으로 채워주시고, 두려움과 불안에서 해방시켜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6월 5일 목요일 / 중앙아시아

일단* 형제는 자신의 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 서적을 배포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그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KGB에 알렸습니다. 그를 찾아온 KGB 수사관들은 그를 KGB로 데려가 심문했습니다. 현지어로 된 성경 이미지를 한 형제에게 보낸 사실로 인해 형사 소송이 시작되어 법원으로부터 625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다시 적발되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받았습니다.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는 일단 형제와 가족이 믿음이 강해지고 두려움이 그들을 지배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6월 6일 금요일 / 필리핀

라모나(48세)의 성인 자녀들은 신앙을 이유로 남편에게 버림받고 라모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미망인인 라모나가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라모나는 최근 오픈도어 제자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사역이 어느 곳이든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신앙 때문에 신자들을 괴롭히고 박해하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6월 7일 토요일 / 베네수엘라

전직 청부살인업자였던 힐더 목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는 감옥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출소 후 그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도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힐더 목사를 통해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6월 8일 일요일 / 콩고민주공화국

조나단은 가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ADF에 의해 살해된 후 오이차 난민 캠프에서 동생 캄발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대부분은 집에서 살해당했습니다. 동생은 가족이 ADF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캄발레와 같이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조나단은 일자리를 찾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수입을 기대하지만 생활은 너무 힘듭니다. 조나단과 동생의 육신적 필요가 채워지고 예수님을 찾고 또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 소년들이 기쁨, 희망, 사랑, 성취감을 꿈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6월 9일 월요일 / 스리랑카

70세의 자얀티는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세 명의 자녀가 있지만, 자녀들은 어머니의 신앙을 이유로 7년 넘게 돌보지 않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살고 있는 작고 오래된 집은 한 쪽 벽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약 7년 전, 불교 사원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면서 이 분에게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고 불교도가 되면 집을 지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르신은 새 집이 필요했지만, 주님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4월, 오픈도어 현장 사역자들이 집 수리를 도왔고 어르신은 주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나이가 많고 혼자 살고 있는 이 분을 주님께서 돌보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계속 주님과 함께 하며 어머니를 돌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 10일 화요일 / 인도

2023년 5월 3일 마니푸르 주에서 발생했던 쿠키족 기독교인들과 힌두교 메이테이 부족 간의 폭력 사태로 수천 명의 난민과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마을과 집은 파괴되었으며 수백 개의 교회는 약탈당하고 불에 탔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곳은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평화와 화합은 아직도 먼 꿈입니다. 국가와 지역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평화를 회복하고 종교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모든 피해자들의 영적, 심리적, 육체적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고통과 분노, 증오로 인해 폭력과 마약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