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니푸르주 쿠키족 박해
▲쿠키족 난민 어린이들이 임시 피난처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현지인 사역자
6월 11일 수요일 / 인도

마니푸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집을 떠나 캠프에서 생활하는 난민들을 위해 나라 안팎의 기부자들이 계속해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니푸르 주민들이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또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종교 분쟁의 여파로 하나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 위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 12일 목요일 / 북한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마음을 바꾸신 것처럼 북한 통치자 김정은의 마음을 바꾸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 그에게 나타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통받는 수십만 명의 북한 내 지하교인을 포함하여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외침을 그가 듣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13일 금요일 / 북한

오픈도어는 국경을 넘어 위험한 여정을 나선 북한 사람들을 위해 중국에서 은신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은신처를 운영하는 이들과 이 곳을 찾는 북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이 은신처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통해 주님께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6월 14일 토요일 / 모로코

모로코의 국가 공식 종교는 이슬람교이며, 인구의 99%가 무슬림입니다. 역사적으로 큰 공동체였던 유대교와 기독교는 20세기 중반부터 크게 줄었습니다.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이 알려지면 정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보안 기관에게 치밀한 감시를 받으며, 대부분 친족과 사회에서 거부당합니다. 라일라는 남편에게 기독교 신앙을 들킨 후 이혼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대부분의 여성이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남성에게 의존해야 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도우시고 육신적, 영적, 정서적 필요들을 채우시도록 기도합니다.

6월 15일 일요일 /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1%에 불과합니다. 이 소수의 신자들이 그들이 사는 곳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지역의 소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는 분열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연합하게 하시고 긴장으로 가득한 마음이 부드러워지도록 기도합니다.

6월 16일 월요일 / 방글라데시

인구의 90%가 무슬림인 나라입니다. 이 곳에서 목사의 자녀인 모롬은 신앙 때문에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합니다. 친구들은 모롬을 '기독교인'이라 부르며 따돌리고 괴롭히며, 벽돌을 던질 때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모롬이 이슬람교로 돌아오면 같이 놀겠다고 말합니다. 교사들은 모롬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못 본 체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모롬은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모롬이 등하교 할 때를 포함해서 괴롭힘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17일 화요일 / 필리핀

이슬람에서 개종한 9살 에산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학교에서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마드라사(이슬람 학교)에서 코피야(무슬림 모자)를 쓰라고 했지만 예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사에게 벌을 받고 친구들에게 놀림당했습니다. 에산이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박해를 잘 견디고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산의 용기 있는 믿음이 힘있는 간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6월 18일 수요일 / 브루나이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어온 40대 카일라는 예수님을 모르는 남편에게 구타당하고 언어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카일라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결혼 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카일라는 믿음을 지키며, 비슷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여성들을 제자로 삼고 있습니다. 카일라는 남편이 구원받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녀의 삶이 결혼 생활에서 같은 일을 겪고 있는 다른 여성들에게 간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월 19일 목요일 / 수단

내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전쟁 중인 두 세력은 예배 장소를 공격합니다. 교회, 기독교인 대피소, 성경학교가 모두 포격당하고 점령당해 군사 기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쟁 시작 후 15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법 상태가 되면서 민병대 단체들도 점점 대담하게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단 기독교인들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해주시고,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힘과 신성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6월 20일 금요일 / 수단

RSF 준군사조직은 민간인, 특히 기독교인 여성들을 성폭력과 강제 결혼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성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영적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수단 국민에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미래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