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컨퍼런스

로잔을 품는 차세대 목회자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1박 2일간 열린다.

한국로잔위원회와 수영로교회가 주관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복음과도시 등이 협력하는 이 컨퍼런스는 2024년 9월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복음의 거룩한 연대를 구축하고 선교적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 교회 담임목사, 부교역자, 신학생, 사모, 선교사 등 2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로 준비했다.

컨퍼런스 메인 강의는 첫날 오전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의 ‘2024 교회 트랜드’ 발표를 시작으로,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가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에 대해 전하고, 오후에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가 ‘디지털 시대의 신학: 교회, 문화와 소통하다’,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가 ‘선교와 영성: 복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한다.

둘째날 메인 강의는 오전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이사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시대의 미래’에 대해 강의한 후,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가 ‘디지털 시대의 인간학: 공동체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하며, 오후에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가 ‘복음주의적 성경해석: 설교를 말하다’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6일 오후 선택 강의1 시간에는 김영수 서강대 종교연구소 연구원의 ‘3040세대와 교회학교’, 장재호 감신대학교 종교철학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교회와 목회’,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 사회학 교수의 ‘뉴노멀 시대 마을과 함께하는 목회’,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녹색기후 교회’ 강의가 준비됐다.

7일 오후 선택 강의2 시간에는 강명옥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의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 황예찬 교회친구다모여 총괄 PD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목회사역‘, 주경훈 꿈이있는미래 소장의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원포인트 통합교육‘,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의 ’청년 대상 변증적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지미선, 루카스밴드가, 찬양은 수영로교회 R3 찬양팀과 제이어스가 섬긴다.

수영로교회 홈페이지나 큐알 링크로 선착순 2천 명을 신청 받으며, 숙박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단, 100명 이하의 교회를 섬기거나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제외한 원거리 참석 목회자의 경우 숙박 지원 신청 사유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등록비는 3만 원이다.(수영로교회 행정실 051-740-4547, https://www.sooyoungro.org/Laussane/main.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