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 인도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은 힌두 극단주의자 및 종교 근본주의자들의 표적 폭력, 강제 이주, 차별 등의 핍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성경 배포는 공개적인 행사가 아닌, 현지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개인적인 제자 훈련 관계를 맺으면서 진행됐다.
GCR은 “안타깝게도 기독교인들은 인도에서 힌두 극단주의자들과 다른 극단주의자들로부터 표적 폭력, 강제 이주, 박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박해의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괴롭힘과 차별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테러와 종교 근본주의자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의 신앙은 깊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들은 성경을 통해 얻는 격려와 힘을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GCR은 이번에 성경 배포의 실질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도 북부 외딴 마을에 거주하는 미혼모 수다(가명)의 사연을 공개했다. 수다는 남편과 사별한 후 심각한 발달 및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12세 아들 아르준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질병이나 장애를 신의 형벌이나 전생의 업보로 간주하는 미신이 만연해 있어, 수다는 아들의 장애가 자신의 탓이라는 이웃들의 비난을 받으며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압박을 수년간 겪어왔다.
자신은 사랑이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던 수다에게 성경을 건넨 인물은 같은 마을에서 활동하던 라메쉬 목사였다. 라메쉬 목사 역시 사람들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모임 장소가 훼손되는 등 지역 공동체에서 지속적인 핍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조용히 마을에 들어가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있다.
수다는 라메쉬 목사가 처음 성경을 건넸을 당시, 지역 사람들의 반발과 추가적인 피해를 우려해 주저했다. 그러나 목사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끝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수다는 GCR과의 인터뷰에서 “예수님은 저처럼 남들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분임을 알게 됐다”며 “시편 139편에서 아르준이 ‘두렵고 놀랍게 지음 받았다’는 구절을 읽고 눈물이 났고, 그때 처음으로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소외된 자들에게 보인 연민, 특히 병들고 버림받은 자들과 교류하는 장면에 감동하고, 예수님께 자신의 짐을 덜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성경을 읽으며 점차 아들을 저주가 아닌 선물로 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웃들은 ‘신들을 노엽게 한다’며 그녀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심지어 돌까지 던지지만, 수다는 믿음을 굳게 지키며 성경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
GCR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지원 덕분에 성경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언어로 전해져서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묵상]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https://missionews.co.kr/data/images/full/14265/5-17.jpg?w=196&h=128&l=50&t=40)
![[이미지 묵상]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https://missionews.co.kr/data/images/full/14264/9-27.jpg?w=196&h=12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