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봄학기 시니어선교학교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한국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줌(zoom)으로 열린다.
시니어선교한국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작년 가을학기에 이어 올해도 전 지역 연합 온라인 선교학교 과정을 개설했다. 서울경기 17기, 대전 13기, 광주전남 10기, 순천 8기, 대구경북 8기, 전북 7기, 천안 2기 과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이시영 장로(전 UN 대사, 시니어선교한국 전 대표)의 ‘한국 시니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 느헤미야 선교사(시니어선교한국 훈련원장)의 ‘시니어선교한국 소개 & 오리엔테이션’, 조용중 선교사(글로벌호프 대표)의 ‘코로나시대와 세계선교’, 최철희 선교사(시니어선교한국 대표)의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과 선교’, 김영휘 목사(GMS 명예선교사)의 ‘기독교 영성과 선교’, 허인석 네팔 선교사의 ‘타문화에 대한 선교적 접근’, 하충엽 교수(숭실대)와 임천국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의 ‘북한선교’, 허종학 장로(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의 ‘다음세대선교’, 최혜숙 선교사(WEC선교회 전 한국대표)의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선교’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 수련회는 5월 14일 저녁부터 15일 오전까지 느헤미야 선교사, 강동진 목사(보나콤) 등이 진행하며, 온라인 현장탐방은 6월 5일 전철한 선교사(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 등이 ‘국내 이주민 선교’를 소개한다. 6월 15일 수료식에 앞서 박용부 전 서남아시아 S국 선교사, 정송현 전 우즈베키스탄 선교사의 간증도 있다.
시니어선교한국은 “전국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잠재된 시니어 선교 인력을 발굴 및 동원하고, 훈련하여 이모작선교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선교 현장에 파송할 예정”이라며 “시니어 선교운동으로 국제 한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니어의 신앙 유산과 시대적 사명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책임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선교학교는 해외 거주자도 수강할 수 있다. 수강비는 3만 원이다(시니어선교한국 070-7656-4080, 카톡아이디 senior4080, 등록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