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선교한국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시니어선교한국 2020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기존 광림수도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컨퍼런스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신속하게 온라인으로 전환, 유튜브 실시간으로 3, 4일 10시~17시 30분, 5일 10시~12시 30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말씀은 ‘네 장막터를 넓히며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사 54:2)이다.
컨퍼런스는 오프닝 후 지역선교회 및 참가자 소개, 선교사 간증, 특강,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강은 조용중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선교’, 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 김영휘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니어선교한국의 과제’에 대한 각각 전한다. 강영기 진토리교회 목사의 말씀 선포, 시니어선교한국 이사장 정현구 목사의 메시지 및 파송식도 마련됐다.
시니어선교한국 대표 최철희 선교사는 “비록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즐거움 가운데 치르는 컨퍼런스는 아니지만, 오히려 이번에 국내외 선교사님들과 시니어 선교에 관여하는 모든 동역자님이 온라인을 통하여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와 선교의 상황과 전략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한다”며 “시니어선교한국 역시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우리의 선교 방향과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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