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OM에 따르면, IS라고 주장하는 테러범들은 27일 아침 8시경 마을에 들이닥쳐 교회에 불을 지르고 4명을 살해했다. 이중 3명은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난도질당했고, 1명은 불에 타 숨졌다. 성도들이 소유한 가옥 6채도 불탔다.
한국 VOM은 “현재 영국과 호주의 VOM 현장 사역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이라며 “현장에서 살해된 기독교인들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인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애통해하는 이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붙잡고, 주님께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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