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시니어선교학교가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다.

시니어선교한국은 코로나 상황으로 상반기 시니어선교학교를 열지 못했으나, 이번 가을에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강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강의 후 조모임은 지역별 조편성을 하여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이시영 장로(전 UN 대사, 시니어선교한국 전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니어 선교 운동’, 박용부 전 스리랑카 선교사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최철희 선교사(시니어선교한국 대표)의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과 선교’, 김영휘 목사(GMS 명예선교사)의 ‘선교와 영성’, 허인석 네팔 선교사의 ‘타문화에 대한 선교적 접근’, 임향자 목사(하늘꿈학교 교장)의 ‘북한 선교’, 허종학 장로(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의 ‘다음세대 선교’, 최혜숙 선교사(WEC선교회 전 한국대표)의 ‘하나님의 선교’, 전철한 선교사(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의 ‘국내 이주민 선교’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강동진 보나콤 목사, 느헤미야 선교사가 강의하는 온라인 수련회, 온라인 현장탐방, 정송현 전 우즈베키스탄 선교사의 간증도 진행된다.

시니어선교학교
최철희 대표는 “한국교회의 전성기와 함께 걸어온 시니어 세대는 전도의 세대, 기도의 세대, 교회 부흥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산업화에 따른 치열한 경쟁 가운데 열심을 다해 달려온 세대로, 아직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에너지와 열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귀한 시니어 자원들을 마지막 추수 현장에서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 어쩌면 해 질 무렵 부름받은 포도원 품꾼들과 같은 시니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삶을 드릴 기회를 주시는 것”이라며 “이것은 마지못해 하는 의무나 책임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선물이며 특권이다. 이 부르심에 시니어들이 응답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10월 13일까지 등록신청을 받으며, 수강비는 3만 원.(신청 바로가기, 시니어선교한국 070-7656-4080, 카톡아이디 senior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