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장과 총무 및 사무총장, 교단 파송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대표, 대대급군인교회 군선교 교역자, MEAK 사역자 등이‘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을 함께 선포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한국교회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0만 국군장병의 군복음화를 통해 청년선교를 일으키고, 민족복음화와 통일선교를 앞당기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28일 저녁 명성교회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에는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장과 총무 및 사무총장, 교단 파송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대대급군인교회 군선교 교역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중앙본부 및 16개 지회 사역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을 선포했다.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장과 총무 및 사무총장, 교단 파송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대표, 대대급군인교회 군선교 교역자, MEAK 사역자 등이‘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을 함께 선포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1004군인교회를 섬기는 군종목사와 군선교사는 진중 세례(침례) 사역과 전역 후 지역교회, 대학캠퍼스, 직장일터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결연 사역을 섬기고 △군종목사파송교단은 청년선교를 위한 1004군인교회의 장병 전도 및 진중세례, 지역교회 연결을 위한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이 '21세기 기독교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후원하며 섬기며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중앙본부 및 16개 국내지회가 1004군인교회, 전국 지역교회, 대학, 직장 등 4벨트 연결 역할을 실천하기로 했다.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1부 순서를 인도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감사와 영광' 순서에서는 극동방송 이사장이자 MEAK 법인이사인 김장환 목사가 '6.25의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장환 목사는 "6.25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진 교회가 2,122개, 총살당하거나 납치된 목사가 523명, 불에 탄 가옥이 60만 채, 미망인이 20만 명, 전쟁고아가 10만 명이 넘었다"며 "6.25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입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 때문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걸고 전사한 영혼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많은 성도가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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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K 법인이사 김장환 목사는 설교에서 “6.25전쟁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교훈 중 하나는 기도운동”이라고 말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그는 특히 "6.25전쟁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교훈 중 하나는 기도운동이다. 기도는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비결"이라며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오늘도 하나님 백성의 기도소리가 하늘에 상달되어 머지않은 앞날에 남북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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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2부 순서를 인도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복과 결단' 시간에는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 윤보환 감독이 각각 한국교회, 군·청년선교, 통일선교에 관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기장 총회장 육순종 목사의 기도,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장로가 인사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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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총회장 육순종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이날 장종현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영적 생명을 회복하는 길은 기도성령운동밖에 없다"고 강조했고, 신수인 총회장은 "장병들이 힘들고 어려운 군 생활 가운데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보환 감독은 "군선교의 통일선교 비전이 다양성 속에서 한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남북한 사람의 동질성을 찾고, 통일선교 기도운동 전개하며, 영적 종전 선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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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급군인교회 군선교사들이 찬양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김진표 장로는 "기독교계가 다시 한번 뜨거운 성령회복운동, 선교폭발운동을 일으켜야 할 때가 왔다고 믿는다"며 "군선교 운동이 기독교 새로운 부흥의 에너지가 되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MEAK 법인이사 고석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군·청년선교 새도약/결의' 순서에서는 MEAK 제4대 회장이자 제11대 이사장, 제2대 군종교구장인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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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K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김삼환 이사장은 "그동안 젊은이들을 그리스도의 군병으로 무장시켜 나라를 지키고, 한국교회를 섬기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 군선교 사역은 어제나 오늘이나, 앞으로나 너무 중요한 사역"이라며 "이를 위해 한경직 목사님, 곽선희 목사님께서 잘 이끌어 오셔서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현역 군종목사님, 민간인 목회자님들, MEAK 전국 16개 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기도가 모이고, 군선교 현역 경험을 가진 훌륭한 목회자들을 통해 지금의 영적 위기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군선교가 열매 맺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실 것"이라며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이 일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후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 선포, 애국가 제창 후 MEAK 명예이사장 곽선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순서를 마쳤다.

MEAK는 올해 11월 13일 '비전2020실천운동 감사예배'를 드리고, 내년부터는 '비전21세기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본부장으로 권오성 장로를 임명했다. 이를 위해 '군복음화를 통해 청년선교를 이룩하자'는 패러다임으로 '지역교회-군대-캠퍼스-직장선교단체'를 하나의 청년 벨트로 구축하는 '예스미션 사역'도 본격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MEAK는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은 청년 생명을 복음으로 살리고, 나아가 민족 생명을 살리는 통일선교 사역"이라며 "지금도 육·해·공군·해병대 1004군인교회는 불신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진중세례(침례)를 집례, 양육하는 등 20대 청년의 영혼구원 사역의 마르지 않는 물댄 동산이고 뜨거운 심장부"라고 밝혔다. 다음은 총회장들의 메시지와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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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한국교회 메시지'

오늘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과 군종목사파송교단과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군선교연합예배가 군선교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큰 아픔인 6.25를 겪은 지 벌써 70년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전쟁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은 성령 충만했던 선배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뜨거운 눈물과 무릎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견디기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여 산골짝마다 구국기도가 끊어지지 않았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기도가 막히면 우리의 영혼은 죽는다. 기도하는 목회자, 기도하는 성도, 기도하는 교회들이 많아지면 교회는 영적 생명을 회복한다. 기도하는 나라, 기도하는 민족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신다.

전쟁에서도 나라를 살리기 위해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했던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 이제 우리는 다른 나라를 돕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교회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영적 생명을 상실하여 세속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의 고통 속에서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생명력이 없는 교회는 교리와 신학을 명분으로 내세워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였고 사회적으로도 신뢰받지 못하는 현실인가 싶어 마음이 아프다. 성경에서는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우리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생명을 회복해야 한다. 영적 생명을 회복하는 길은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성령운동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성령충만한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를 섬겨 오신 김삼환 목사님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한 평화통일기도회를 이끌어오고 새벽기도를 통해 한국교회 기도의 모범 일깨워 주시고, 또한 영적 지도자로서 모든 무릎 꿇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김삼환 목사님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함께 사역하게 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교회 미래의 희망이 되는 장병들을 기도성령운동을 통해 믿음의 군사로 세워 국가와 교회에 필요한 영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라를 사랑하고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인 김삼환 목사님을 중심으로 해서 군선교의 귀한 열매들이 풍성히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군선교를 위한 연합과 협력이 6.25 70년을 맞이한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든든한 기초돌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군·청년선교 메시지'

오늘도 땅과 하늘, 바다와 해외에 파병되어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키는 국군장병 여러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혼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와 사회의 모든 분야에 심각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수많은 국내외 도발과 극심한 재해를 하나님 도와주심을 통해서 지혜롭게 극복하고 헤쳐나왔다.

올해는 우리 민족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북한이 힘겹게 도달한 화해와 협력을 도외시하고 다량의 핵을 보유하고 군사적 긴장을 다시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는 이 땅에 동족간의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국방력과 조국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통해서 눈부신 번영과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장병들이 되시기 바란다.

튼튼하고 강력한 국방은 지금까지 지켜온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군 생활 중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순간,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시고 인간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찾는 장병들이 되기를 바란다. 지치고 고통스러운 그 순간 손을 내밀어 찾기만 하면 가장 가까이 오셔서 만나주시고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참된 복음이 될 것이다. 또한 삶의 궁극적인 목적과 의미, 가치를 찾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과 삶의 참된 가치로 받아들인 젊은이들은 세상 속으로 파송된 선교자적 사명감을 가지고 삶의 모델과 같은 생활을 통해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 살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로 이 모든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과 젊은이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놀라운 손길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후에서 힘 있게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조국의 국방을 견고히 지키는 장병과 이 땅의 청년들이 되시기를 당부한다.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
▲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 윤보환 감독이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C채널 실시간 방송 캡처
감리교감독회장(대행) 윤보환 감독 '통일선교 메시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 남북이 나누어진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체육뿐 아니라 사상과 철학, 이념에서 모든 국민의 열망은 통일이었다. 1천만 이상 가족뿐 아니라 기독교에 있어서도 언제나 교회 연합과 더불어 복음통일이 모든 행사에 빠지지 않는 기도제목이었다. 올해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종전 선언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민족 복음화를 뛰어넘어 세계 복음화 감당해야 할 한국교회는 통일선교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각 교단 군선교회와 함께 선교의 어장인 군인들에게 전도하여 1천만 기독교인이 되고 기독교가 한국 제1의 종교가 되는 데 막대한 공헌을 했던 그 은혜를 만방에 선포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다.

그런 면에서 군선교의 통일선교 비전은 다양성 속에서 한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군의 대립에서 사람의 동질성을 맞추고 선교 방향이 설정되도록 해야 한다. 군은 사상이고 이념의 대립이다. 그러나 그 속에도 한 민족이 동족으로 사람이 추구하는 통일성을 찾아 마음이 하나 되게 하는 선교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군인체육대회와 같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서 남북군인체육대회 개최 등 만나는 일을 하여 중보적 외교 능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군의 세례식은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위대한 선교의 열매이다. 세례 후 각 부대 배치 후 신앙의 연속성을 위해 통일선교의 기도운동으로 선교적 사명 고취해야 한다. 그들에게 북한 땅에 통일을 위한 기도와 그 땅에서 살면서 이를 선교적 비전으로 품어 군에서 통일 이후의 날까지 이루어질 기도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세례 후에 선교 비전으로 기도를 통한 신앙성숙과 군 복무 후에도 기도를 통한 복음통일운동의 기도자가 되고 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셋째, 영적 종전을 선포하여 하나님이 통일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남북관계에 윤활적 역할을 도모해야 한다.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대한민국의 여러 교단과 협의체와 연계되어 있기도 하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도 북한 군인의 인도적 후원을 도모하여 연계하면서 통일을 위한 중보적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일시키시고 바벨론으로 돌아오게 하신 은혜를 사모하면서 통일선교의 성령 역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바벨론 포로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예배 회복을 주셨던 그 하나님 역사가 6.25 전쟁 70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 되고 복음의 아름다운 통일의 꿈을 만들어가는 비전을 제시하는 군선교연합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군선교연합회가 통일선교의 리더십으로 성장하는 6.25 한국전쟁 70주년의 아름다운 축복의 연합체, 비전의 꿈을 이루는 연합체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실천 결의문

우리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군선교연합예배를 드리면서 복음으로 청년 생명을 살리고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복음화 되도록 하는 거룩한 군선교 사역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결의하면서 선포한다.

하나,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1004군인교회를 섬기는 군종목사와 군선교사는 60만 국군 장병 복음화와 신앙 전력화를 위하여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세례(침례)를 통해 기독장병으로서 바른 신앙인이 되도록 양육하는 사역과 진중세례(침례)신자들이 전역 후에도 지역교회, 대학캠퍼스, 직장일터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결연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여 섬길 것을 결의한다.

하나, 군종목사파송교단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내일을 위한 청년선교에 힘쓰며 이를 위한 1004군인교회의 장병 전도 및 진중세례, 지역교회 연결을 위한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이 21세기기독교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후원하며 참여하도록 섬기는 사역을 계속하여 실천할 것임을 결의한다.

하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선교의 심장인 60만 국군장병 영혼구원사역을 통해 1004군인교회, 전국지역교회, 대학, 직장 등 4벨트의 연결 역할의 섬김을 중앙본부 및 16개 국내지회가 이 일에 전심전력하여 실천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