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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영만 목사)와 전국 할랄식품 조성반대 52개 단체가 '익산 왕궁 할랄식품 조성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직접 나서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전면 취소하라', '일확천금을 버는 것처럼 국민의 눈을 호도하고, 미화시키고 있는 정부는 즉각 중단하라', '테러나 국민의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 할랄식품 조성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는 철회하라', '연구나 공청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반성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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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