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이사회(IMB)가 버지니아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폐쇄하고 직원을 30명 줄이기로 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전 이사회가 오는 2017년까지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단계의 구조조정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 4만여 교회와 1,600만 성도를 대표하는 IMB는 오는 4월 29일까지 리치몬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14일 전했다. 기관에서 일하던 직원들 중 10명은 IMB 내의 새로운 일을 맡기로 했으며, 나머지 30명은 4월 말까지 일을 계속할 것인지 고려 중이다.
IMB의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 대표는 성명을 통해 “리치몬드 사무실에는 훌륭한 봉사자들과 지도자들이 있다. IMB는 이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 IMB를 통해 그리스도를 섬겨왔던 수많은 형제자매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IMB는 작년 8월 예산 감소 때문에 600~800명의 인력을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또한 각 나라에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교회가 맡긴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 사진=SBC 홈페이지
이 같은 결정에 따라, IMB는 그동안 자신들의 활동과 관련된 기사, 사진, 영상 등을 제작해 온 리치몬드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문을 닫기로 했다. 그러나 미디어 콘텐츠는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손을 들 기회’(Hand Raising Opportunity)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이끄신다고 믿는 선교사들과 미국 내 회원들이, IMB 밖에서 선교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갖게 하는 요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치몬드 사무실 폐쇄는 기존 선교사들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IMB 밖에서 일하기로 선택한 이들은 오는 2월 22일까지 반드시 사직 결정을 내려야 한다. 플랫 대표는 IMB가 직원들의 결정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을 막고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교사들과 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도록 격려했다.
IMB는 IMB 밖에서 일하기로 한 직원들과 명예퇴직자들과 관련된 공식 통계를 2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제공
전 세계 4만여 교회와 1,600만 성도를 대표하는 IMB는 오는 4월 29일까지 리치몬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14일 전했다. 기관에서 일하던 직원들 중 10명은 IMB 내의 새로운 일을 맡기로 했으며, 나머지 30명은 4월 말까지 일을 계속할 것인지 고려 중이다.
IMB의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 대표는 성명을 통해 “리치몬드 사무실에는 훌륭한 봉사자들과 지도자들이 있다. IMB는 이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 IMB를 통해 그리스도를 섬겨왔던 수많은 형제자매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IMB는 작년 8월 예산 감소 때문에 600~800명의 인력을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또한 각 나라에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교회가 맡긴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 사진=SBC 홈페이지
또한 ‘손을 들 기회’(Hand Raising Opportunity)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이끄신다고 믿는 선교사들과 미국 내 회원들이, IMB 밖에서 선교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갖게 하는 요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치몬드 사무실 폐쇄는 기존 선교사들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IMB 밖에서 일하기로 선택한 이들은 오는 2월 22일까지 반드시 사직 결정을 내려야 한다. 플랫 대표는 IMB가 직원들의 결정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을 막고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교사들과 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도록 격려했다.
IMB는 IMB 밖에서 일하기로 한 직원들과 명예퇴직자들과 관련된 공식 통계를 2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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