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jpg작년 한국교회 최초로 두 명의 여성 군종목사가 탄생한 가운데 올해도 한 명의 여성 군종목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2016년도 군종장교(요원) 선발계획 알림'에서 기독교 2명과 천주교 18명, 불교 8명, 원불교 1명 등 총 30명의 군종장교를 선발할 계획을 밝혔다. 이중 기독교 1명, 불교 1명은 여성 군종장교로 뽑을 방침이다.

이에 국방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군목 파송 10개 교단으로부터 1명씩 추천받아 성적순으로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처음 여성 군종장교제도를 도입해 지난 6월 개신교에서는 2명의 여성 군종목사가 임관해 사역 중이다.(사진은 작년 임관한 정은해 육군 대위, 남소연 공군 중위 중 정은해 육군 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