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 책은 앞으로 오랫동안 세계관에 관한 표준서가 될 것이다.”
2009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수상작!
이태웅, 강영안, 김성태, 문상철, 한철호, 김중안 추천
“만일 세계관이라는 단어와 개념을 둘러싼 복잡한 논의를 한 번에 정리해 줄 선교학자를 꼽으라면, 단연 폴 히버트일 것이다. 히버트는 이 책 [21세기 선교와 세계관의 변화]에서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다시 한 번 그는 선교와 세계관의 풍경 전체를 장엄하게 조망하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지혜롭고도 신실한 제안으로 우리에게 도전한다.”
세계적인 선교학자이자 인류학자였던 폴 히버트 박사는 자신의 대표작이자 유작인 이 책에서, 문화인류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 세계관 이해를 제시한다. 히버트는 먼저 세계관의 개념을 역사적으로 정립하고 그 특징들을 상세히 설명한 다음, 다양한 세계관들을 살펴 나가기 위한 인류학적 방법론을 세밀하게 정리한다(1-4장). 또한 원시적인 소규모 구술사회에서 시작해 포스트모던 이후의 글로컬 시대에 이르기까지, 복잡다단한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과 이웃, 교회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인식해야 할 주변의 세계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5-9장). 이렇게 상세히 분석해 놓은 다양한 세계관들을 배경으로, 히버트는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세계관은 과연 무엇인지, 복음이 어떻게 사람들의 세계관을 바꿀 수 있는지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면서 살펴 나간다(10-11장).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회심과 연관된 문화적 역동성을 주시하는 저자의 독창성 넘치는 사고들을 단 한 권에다 갈무리하면서, 최고조로 농익은 히버트를 보여준다. 그가 그 주제에 관해 일평생 배우고, 생각하고, 저술 작업을 해 온 것을 토대로 하는 이 책은 앞으로 오랫동안 세계관에 관한 표준서가 될 것이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다’는 것이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다루는 문화적이고 신학적인 통찰들이 이 책에 그득하다. 21세기의 선교학 이론과 실천의 최전선에 히버트를 서 있게 한 사고의 명료함과 독창성이 배어 있는 이 책은, 2007년 3월 11일 그의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간 이 특출한 저자의 생애와 작업에 대한 적절한 찬사로 남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실로 거인이 거작을 세계 교회에게 선물로 남겨 주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글자 하나하나 뒤에 숨겨진 저자의 위대한 삶도 같이 볼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_이태웅|한국해외선교회 글로벌리더십연구원(GLF) 원장
복음전도와 회심을 강조하는 전통에서 세계관을 다루면서 세계관이 삶의 실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는 점도 이 책이 다른 책과 구별되는 또 다른 특징이다. 선교 지망생과 선교사들, 성도들의 삶에서 구체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아 고민하는 목회자들, 세계관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도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_강영안|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 책은 독자들이 기독교 세계관의 정의를 선명하게 파악하도록 도울뿐더러, 이를 근거로 기독교 공동체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큰 그림을 갖도록 기여한다.
_한철호|선교한국 상임위원장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기록된 계시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권위에 대한 히버트 박사의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그는 기존의 일반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는 가운데, 선교적 변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_김성태|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
현재까지 전 세계에 나와 있는 선교학 도서들 가운데서 이만한 깊이와 치열함이 있는 저작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현대 선교학의 눈부신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벅차하는 사역자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은 필독서 중의 필독서다.
_문상철|합동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
오늘날 급속도로 다문화화되어 가는 우리나라의 현실, 세계 2위의 선교국이라는 위상에 따르는한국 교회의 책임, 세계관의 회심 없이 이뤄지는 피상적 회심의 문제를 고민하는 모든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김중안|한국기독학생회(IVF) 대표
세계관에 관한 폴 히버트의 이 책은 선교 인류학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이다. 이 책은 성경적 회심의 핵심에 있는 세계관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드러내는 그의 최종적인 증언이다.
_대나 로버트|보스턴 대학교 신학부 교수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서적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철저한 세계관 탐구를 제시하면서, 세계관과 기독교 신앙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밝혀준다.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선교학과 신학 분야에서 논의의 지형도를 재구성할 이 책은 신앙과 문화라는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_헤럴드 네틀랜드|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교수
특징
- 세계적인 선교학자·문화인류학자였던 폴 히버트 박사의 평생에 걸친 연구를 한데 모은 대표작
- 문화인류학의 관점과 방법론을 토대로 한 차별성 있는 세계관 이해 방식 제시
-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50여 개의 도표와 4개의 부록 포함
- 원시적 구술사회부터 포스트모던 이후의 글로컬 사회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세계관 검토
- 21세기의 급변하는 선교 이론과 실천의 최전선에서 논의되는 핵심 사항들의 포괄적 정리
- 2009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선교/세계정세 부분 최우수상 수상작
독자 대상
- 선교 일선에서 사역하는 선교 관련자들과 선교 지원자들
- 성도들의 삶에서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고대하는 목회자들
-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준비하는 신학생과 평신도 지도자들
- 세계관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원하는 대학생과 청년들
- 오늘날 사회와 문화 속에서 복음의 의미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
목차
머리말
1. 세계관의 개념
2. 세계관의 특징
3. 인간이 처한 상황과 세계관
4. 세계관을 분석하는 방법들
5. 소규모 구술사회의 세계관
6. 농경사회의 세계관
7. 근대적 세계관
8. 근대 후기 또는 포스트모더니티의 세계관
9. 포스트모던 이후 또는 글로컬 세계관
10. 성경적 세계관의 정립을 위하여
11. 세계관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부록1. 세계관 분석의 모델
부록2. 미국 세계관과 인도 세계관의 비교
부록3. 근대/포스트모던의 전환
부록4. 근대적 세계관과 지구적 세계관의 비교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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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폴 히버트
폴 히버트 문화인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탁월한 선교학자였던 폴 히버트 박사는 인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훗날 자신도 인도에서 6년간 선교사로 사역했다. 히버트 박사는 선교학을 공부하거나 선교사 훈련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저서들을 필수적으로 접하게 될 정도로 선교와 문화인류학, 토착화, 세계관의 영역에서 균형 잡힌 중요한 시각들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현재 수많은 제자들이 전 세계 선교 현장과 교육 일선에서 그의 가르침을 토대로 치열하게 사역하고 있다. 2007년 3월 11일 암 투병 끝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는 150편 이상의 논문과 1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특별히 자신의 유작인 이 책 [21세기 선교와 세계관의 변화]를 통해 평생에 걸친 연구와 선교 경험의 핵심들을 전달하고 있다.
탈버 칼리지와 메노나이트 성경신학교에서 수학했고,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워싱턴 대학교, 풀러 신학교,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한국어로 출간된 히버트 박사의 저서로는 [성육신적 선교사역](CLC) [선교현장의 문화이해][선교와 문화인류학](죠이선교회출판부) [문화속의 선교](총신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인터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