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앙도 축구도 대충이란 없다, 열정적인 크리스챤 이영무의 신앙고백기
1970년대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영무. 은퇴한 뒤 그는 이랜드 축구단, 할렐루야 축구단 등의 팀을 이끌고 감독으로 활약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스포츠 대상 수상, 세계 스포츠선교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이 말해주듯 그는 스포츠와 신앙행위 양면에서 헌신했다. 이 책은 이영무 감독의 신앙고백기이자 간증기이다. 저자는 신앙인으로, 축구인으로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인생을 고백한다.
저자 : 이영무
이영무 감독은 축구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이다. 어려서부터 축구가 너무 좋아, 소를 몰면서도 “하나님, 저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기도하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 왔다. 하지만 그의 체격조건은 키 164cm, 몸무게 53kg로 축구선수로서는 함량미달이었다. 그렇기에 삼수의 아픔을 겪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끊임없는 기도와 피나는 노력으로 당당히 국가대표선수가 되었다.
그는 국가대표가 된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늘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축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골을 넣은 후 기도하는, 기도 세레모니의 원조가 된다. 그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숱한 핍박도 받았지만, 늘 담대하게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그는 국가대표선수로서 가장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독일 명문 분데스리가 축구단의 러브콜을 미련 없이 거절했고 국가대표선수도 일찍 그만두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마치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을 모든 명예와 재물보다 귀히 여겼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할렐루야 축구단을 창단하고, 임마누엘 축구단도 창단했지만 그 길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험했으며, 뙤약볕이 내리 쬐이는 광야였다. 하지만 이영무 감독은 그 길을 30년 동안 걸어왔고, 세상에서의 우승이 아닌, 복음을 위해 쓰임 받는 도구로 이 길을 가고 있다. 그를 만나보면 숱한 단련의 과정을 통해 나온 ‘정금’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국가대표로 쓰시는구나’ 하는 고백이 절로 나온다. 이영무 감독은 경희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차
PROLOGUE
여호와는 나의 감독이시니
CHAPTER 1.
나는 하나님의 국가대표선수
영무는 축구를 시켜야 합니다
말씀 노트를 쓰다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
왜 낙심하는가?
능력 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가난도 축복입니다
드디어 국가대표 선수가 되다
운동장에서 만난 예수님
기도 세레모니의 원조가 되다
욕심을 내려놓기 위한 기도
나는 하나님의 대표선수
TV에서 찬송가를 부르다
나는 죽어도 기도하겠다
Chapter 2.
너는 선교하는 축구팀을 만들라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이 높여주시다
최초의 프로축구팀 할렐루야 축구단
년만 더 해보자
아들에게 집을 주어라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예수의 마음을 품고
여호와는 나의 감독과 구단주시니
신학을 공부하다
Chapter 3.
죽을힘을 다해 하나님만 의지하라
할렐루야 축구단을 재창단하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보아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일등 선수가 된다는 것은
영무는 죽어도 술 안 마셔요
신앙의 조기 교육
대충 신앙생활하지 마라
내가 가장 부족합니다
절제의 힘
진정한 순종
Chapter 4.
우리는 하나님의 국가대표선수
감독님, 참기를 참 잘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이제는 눈으로 주를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충신
세계 유일의 프로축구단 ‘할렐루야’
축구가 대단한 선교 도구네요
어느 선교사가 선물한 감동
할렐루야 일어났습니다
년을 하루같이
영무야 너도 가려느냐
이봉희 사모 이야기
EPILOGUE
할렐루야는 복음을 위해 축구합니다
책소개
나는 소를 몰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 기도는 국가대표선수가 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나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기도는 쉬지 않았습니다. --- p.16
하나님의 은혜로 베스트 멤버로 출전할 수 있었지만, 남달리 체격이 너무 작아서 경희고등학교에 진학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너는 키도 작고 몸도 약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1년을 더 재수하는 것이 어떻겠냐?”
감독님의 이 말 한마디에 눈앞이 캄캄해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서울역과 신촌역 사이에 있는 두 개의 터널을 통과하는데 앞으로 좋아하는 축구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뛰어내려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순간 죽을 용기로 다시 시작하자 생각하고 부모님께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거짓말하고 1년을 더 중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p.29
꿈에도 그리던 국가대표선수로 뽑혀 태릉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 21살 가장 어린 선수로서 TV에서만 보던 국가대표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했습니다. 입촌 첫날 밤, 이회택 선배님과 룸메이트가 되어 한 방에서 자는데, 내가 이렇게 하늘같은 선배와 함께 자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잠도 잘 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동거하며 믿음의 선배인 다윗이나 바울과 함께 거한다면 이 같은 기분일까요? 나는 혼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다음날 이 선배가 유니폼과 스타킹, 팬티를 맡기며 빨아 달라기에 나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깨끗이 빨았습니다. 또 선배가 시키는 모든 심부름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해드렸습니다. 빨래든 방 청소든 콧노래까지 부르며 했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심부름시키시면 얼마나 좋을까, 다윗, 솔로몬, 모세, 여호수아 등 믿음의 선배들이 심부름시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신바람 나게 했습니다. --- pp.39-40
드디어 홈팀 말레이시아와 결승전을 앞둔 날 밤이었습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본선 행을 결정하는 경기를 앞둔 것처럼 긴장되어서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체격이 왜소하고 느린데다 성격도 소극적이고 위축되기 쉬워서 체격이 좋고 빠른 선수를 방어하거나 강한 팀을 만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날 밤 이사야서 41장 10절 말씀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를 읽으며 온몸이 감전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내일 경기를 잘 못 뛰면 어떻게 하나? 우리 대표팀이 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평온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순간 정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내 옆에 계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반드시 나를 도와주시고 붙잡아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말레이시아 홈 팬들이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하고 크게 외치며 응원하는데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는 말씀만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뛰면서도 나를 구원하고 내 죄를 씻어 주신 주님을 찬양하였고 실수도 없었습니다. 전반전 30분이 경과할 무렵 내가 터닝하면서 슛한 것이 상대편 선수 다리 사이로 빠지고 골키퍼 옆구리로 빠지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응원하던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은 순간 조용해졌고, 우리 팀 선수들은 너무 좋아서 나를 쓰러뜨리고는 그 위로 올라탔습니다. 숨쉬기도 힘든 그 상황에서 나는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정말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며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눈물콧물로 뒤범벅되어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넣은 그 골이 결승골이 되어 우리는 8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운동장에서 만난 예수님, 나와 함께하신 예수님을 말입니다. 그 후 나는 득점을 하면 기도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체격 좋고 빠르고 강한 팀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 pp.43-45
나는 과거 경기장에 출전하지 못하고 후보 선수로 벤치에 앉아 있을 때 내 포지션에 있는 선배 선수가 실수하기를 바랐고, 혹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하는 부상을 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이기심과 시기, 질투심 때문에 승리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개인의 욕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입니다. 온 국민이 이기기를 열망하는 경기에서 단순히 내가 뛰기 위해 어느 선배가, 어느 쓈배가 다치기를 바라는 것은 정말 악하고 옳지 못한 태도입니다. 국가대표선수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이후 벤치에 앉아 있을 때뿐 아니라 집에서 잠들기 전 경기에 출전하여 뛰는 동료, 선후배 선수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기도할 때 마음의 욕심, 이기심, 시기, 질투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이기심과 욕심을 끊임없이 내려놓기 위한 싸움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이 싸움은 계속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라면, 우리는 누가 잘 되든지 격려해 주고 그의 일을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형제의 승리가 내 승리가 되고 자매의 영광이 내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한 교회 안에서, 한 가정 안에서 시기하고 질투한다면, 망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누가 감독이 되든, 누가 대표를 하든 그것은 본질이 아닙니다. 내가 성공해야 하는 것도 본질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잘 안 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내 욕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승리하기 원한다면 우리의 관심은 나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팀의 승리여야 합니다. --- pp.52-53
하나님이 나를 국가대표선수로 불러 축구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단순히 나를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내가 돈 벌고, 명예를 누리고, 인기를 가지라고 축구 재능을 주신 게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리라고 나를 축구선수로 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할렐루야 축구단을 창단하고 국가대표선수들을 전도할 사람이 필요하셨습니다. 태릉선수촌 교회를 세울 사람이 필요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그 일을 할 사람으로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셔서 국가대표선수로 만드신 것입니다. --- p.79
선수들은 칭찬을 하자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낮아져서 선수들을 섬기니까 말이 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낮아졌을 때를 이야기하니 선수들이 내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나도 중학교 때는 너희들처럼 갈 곳이 없었어. 나도 돈 없어서 고생 많이 했어. 선생님을 원망하기도 했어.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는 낙심하지 않았다는 거야. 나는 상황이 그렇다고 절망하지 않았어.”
“나도 자신감이 없어서 1m 앞에 있는 선수한테도 패스를 못한 적이 있어. 자신감이 없으면 패스가 안 돼. 나도 그랬어. 나 스스로한테 물었어. ‘이영무 너 여기서 포기할 거야?’ 나는 그때 스스로 포기하지 않았어.”
선수들에게 가르치려 하지 않고 나누려 하자 선수들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내가 프로 명문 축구단에서 계속 생활했다면, 겸손한 마음을 갖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잘난 축구선수 이영무로는 남았겠지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은 결코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희들이 나보다 훨씬 낫다. 나는 너희 나이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한 땀을 흘리지 못했다. 너희가 지금은 국가대표선수가 아니지만 너희가 나보다 더 낫다.”
나는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낮아짐과 섬김이 무엇인지를 내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지도자가 바로 교만한 자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 pp.109-110
출판사 리뷰
최초 기도 세레모니의 장본인!
축구국가대표로서 164cm, 53kg이라는 함량미달의
체격조건을 갖췄지만 한 경기에서 2만 미터를 뛴 불독 이영무!
공이 있는 곳이면 늘 그가 있었고, 그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계셨다.
허정무, 이영표, 박주영 외 31인 추천
세상에 그리스도인이라 자칭하는 사람은 참 많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그리스도인은 몇이나 될까? 가난보다는 부를, 비천에 처하기보다는 명예롭기를, 고난 받기보다는 복 받기를 더 바라고 추구한다면,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를 짚어보길 바란다.
축구도 신앙도 대충이란 없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밥보다 축구를 더 좋아했다. 하지만 164cm, 몸무게 53kg으로, “그 체격 가지고 무슨 운동을 하려느냐, 일찌감치 그만두는 편이 나을 거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축구를 하기에는 함량미달의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1970년대에 한 경기에서 2만 미터나 뛰어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는 ‘산소 탱크’라 불리는 박지성 선수가 한 경기에 1만 3,000m를 뛴 것보다 더 많이 뛰었다는 이야기다. 그는 축구선수의 3대 요소인 체력과 스피드, 기술 중 하나도 갖추지 못한 선수였다. 그래서 지구력에 승부를 걸었다. 운동을 해도 대충 한 적이 없다. 운동을 했다 하면, 맥박이 1분에 200번 넘게 뛸 때까지 했다. 인간으로서 극한 상황에 이르도록 운동을 한 것이다. 볼 리프팅도 하루에 5,000개씩 했다. 발에서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5,000개를 하기로 결심하면, 중간에 공을 떨어뜨릴 경우 처음부터 다시 계수했다. ‘악바리’라 불릴 정도로 연습벌레였다.
하지만 그는 운동보다 신앙에 더 매진했다. 그토록 열심히 축구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온전히 ‘믿음의 힘’이었다. 그는 어머니의 신앙을 본받아 어려서부터 잠에서 깨면 눈곱도 떼기 전에 기도를 할 정도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즐겨했다. 그가 축구를 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그러기에 국가대표로 국제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기도로 영광을 올려드림으로써, 기도 세레모니의 원조가 되기도 했다. 그는 성경 보는 것과 기도하는 것 때문에 많은 핍박을 받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핍박하던 이들이 도리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적을 수없이 체험했다.
축구로 땅 끝까지 복음을
그는 축구 선수로서 가장 최고의 주가를 올릴 때 하나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을 받고, 세상의 모든 명예와 부를 초개와 같이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했다. 그것은 선교를 마음 놓고 할 수 축구단을 만든 것이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기쁨으로 발을 내디뎠지만, 그 길은 자신의 힘으로서는 도저히 헤쳐갈 수 없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갈 수 없는 광야 같은 길이었다. 선수들 용돈은커녕 라면도 제대로 못 먹이는 날이 허다했으며, ‘오합지졸 축구단’, ‘외인구단 축구단’이라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수없이 들어야 했다. 그럴 때면 낙심이 되어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지만, 기도로 인내하며 30년을 지나는 동안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금같이 나오기 위해 세상의 불순물을 빼내는 단련의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이영무 감독과 할렐루야 축구단은 세계를 무대로 선교하고 있는 진정한 하나님의 국가대표이다. 축구는 공산 국가, 이슬람 국가, 불교 국가 할 것 없이 어디서든 환영받는 운동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힘이 있다.
2002년 7월, 할렐루야 축구단이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 “대~한~민국~”을 연호하던 축구 팬들이 다음날에는 “할~렐~루~야~”로 바꾸어 응원했다. 가는 곳마다 할렐루야를 부르던 많은 사람들이 경기 전·후에 있었던 대형집회를 통해 5,000여 명이 결신하고 주님께 돌아왔다. 현지 선교사들도 축구를 통해 이런 성령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데 무척 놀라며, 축구는 기존 선교사역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선교의 도구라고 고백하며 좋아했다. 2004년에도 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부룬디 등 4개 국 7개 도시를 다니며 사역했는데, 가는 곳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제, 이영무 감독이 이끄는 할렐루야 축구단은 세상 축구단과 비교를 불허한다. 그들은 화해와 일치의 도구요, 세계 어디든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국가대표요, 축구 선교사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영무 감독이 한 신앙인으로서, 또 하나님의 국가대표로서 절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인생을 살아왔는지 절절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것이 참 신앙인의 모습이구나’ 가슴 깊이 깨닫게 될 것이며, 마음으로부터 깊은 회개가 불일 듯 일어날 것이다.
* 이 책의 수익금은 할렐루야 축구단 전용 구장과 합숙소 마련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추천평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 시절에도 악바리같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었는데 이제는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국가대표로서 30년 동안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악착같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영무 감독의 성실하고 겸손한 삶을 이 책에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허정무│현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축구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목사님을 볼 때마다 제가 어떻게 주님을 따라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또한 어떻게 주님을 따라야 하는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이영표│현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크리스천 축구인의 멘토이자 운동장 선교사의 시초이신 하나님의 국가대표 이영무 목사님의 간증과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꿈을 키웠고, 저 역시 하나님께 더욱 쓰임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책이 되기를 소원하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 박주영│현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현역시절 이영무 목사가 골을 넣은 후 했던, 무릎 꿇고 손 모으는 감사와 영광의 기도 세레모니는 하늘구단 할렐루야와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 고훈│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
할렐루야 축구단을 통해 복음의 파문이 온 세상에 번지기 바랍니다.
- 권성수│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
이 시대의 진정한 신앙인이며 스포츠맨으로서 축구와 선교를 위해 태어난 이영무 목사님의 진솔한 신앙 간증을 책으로 펴내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도의 사람, 눈물의 사람, 끈기와 인내의 사람, 초지일관, 일편단심의 사람으로 설명되는 목사님의 삶을 통해 많은 은혜와 교훈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에 기쁨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 권석원│천안성결교회 담임목사
오랫동안 목사님을 지켜보았습니다. 참 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참 그리스도인 이영무의 진실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 김동현│제자들교회 담임목사
이영무 목사는 오직 “할렐루야”를 온 세상에 외치며 무릎 꿇고 기도하며 달려가는 너무 순수하고 진실한 스포츠 선교사입니다.
- 김명혁│강변교회 원로·선교목사
이 책은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귀중한 한 영혼을 위해 30년을 달려온 이영무 감독님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이 감독님을 보노라면 십자가의 죽음을 아시고도 예루살렘으로 향하셨던 예수님이 떠오릅니다.
-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할렐루야! 이영무 목사님의 《하나님의 국가대표》를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축구단이 있기까지 이영무 목사님의 눈물의 기도가 끊이지 않았는데, 주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처럼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의 이야기, 기적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 《하나님의 국가대표》에 들어있습니다. 수년 간 이영무 목사님과 할렐루야 축구단을 지켜보며 받은 감동과 은혜가 너무도 커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이 은혜를 나누고자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김삼환│명성교회 담임목사
YES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