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jpg책소개

국제본부 개척 선교팀의 리더로 섬기고 있는 박태수 선교사의 개척 선교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2년간 미전도 종족의 삶 속에 들어가 복음의 작은 불씨를 만들고 복음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선교 여정을 적고 있다. 저자는 '좀 더 안전한 곳, 좀 더 알려진 곳, 이미 누군가 사역을 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가 선교지를 선택할 때, 보이지 않는 세계는 점점 더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원이 가는 곳은 계속 가고 자원이 없는 곳은 계속 없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말한다. 지구상에는 복음이 닿지 않는 곳이 수없이 많다. 마음을 열고 순종의 결단을 한다면 얼마든지 그들에게 갈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감동적인 개척 선교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한국 교회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선교 미답지로 옮기는 촉매 역할을 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저자 : 박태수

미국 CCC 국제본부에서 한인 1세로는 드물게 사역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국제본부 개척 선교팀의 리더로 섬기고 있다. 미전도종족 대부분이 글자가 없거나 글을 읽을 수 없기에 구전(orality, 문자 이외의 스토리텔링· 노래· 그림 등으로 의사를 전함)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한다. 그리하여 교회가 세워지고 현지인들이 지도자로 세워지면 또 다른 개척지로 떠나는 것이 그의 사역 방법이다. 더불어 ‘마게도니아 프로젝트’ 국제 대표로서 전 세계 교회들에게 개척 선교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여 선교를 돕고 있다. 1988년 한국 CCC 전임간사를 시작으로 특수선교부, 대학선교부, 해외선교부 등에서 사역했고, 기독교21세기운동본부의 기획?홍보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시작했다. 1996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줄곧 사역에 헌신해 왔으며,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목차

1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아프가니스탄 이야기
2부 그분이 만나 줄까요? -인도 이야기
3부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넓다 -아프리카 이야기
4부 돌아갈 본향을 아는 사람들 -중앙아시아 이야기
5부 산을 넘고서야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러시아, 베트남, 이란 이야기

책 속으로

아이들에게 신발이 담긴 자루를 열어 맘껏 나누어 주고 싶었지만 이것은 그리 바람직한 전달 방법이 아니다. 전에 왔을 때 만났던 동네 어른들을 찾아갔다. 가져온 신발을 그분들께 맡겼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부터 나누어 주라고 부탁하고, 이것은 미국에 사는 친구들이 보내 준 것이라고 꼭 얘기해 달라고 했다. 어른들은 신발 자루를 둘러메고 마을 한가운데로 갔다.
나는 멀찍이 서서 아이들이 우르르 모여드는 광경을 지켜봤다. 서로 앞줄에 서려고 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어떤 아이는 신발을 받자마자 집으로 쏜살같이 뛰어간다. 신발을 신고 가라고 소리를 질러도 아랑곳없다. 어른들도 몰려나와 ‘신발 나누기’ 행사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온 동네가 축제를 하듯이 오랜만에 시끌벅적해졌다. 나는 동네 사람들이 신발을 받고 다 들어갈 때까지 그곳에 서 있었다.
한참이 지나 동굴 마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고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 올 뿐이었다. 그때 어디서 왔는지 한 아이가 아장아장 내게로 걸어왔다. 아이는 금방 받은 것 같은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이인데 나를 어떻게 발견하고 왔는지……. 아마도 아이 엄마가 나를 보고 보낸 것 같았다.
“안녕?”
사탕이라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주머니를 뒤졌다.
“슈크란(감사합니다)!”
머뭇머뭇하더니 내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이 한마디를 하고는 돌아섰다. 주머니를 뒤지던 내 손이 멈칫했다. 뭔가를 들킨 사람마냥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이야, 너도 나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구나. 구호가 필요한 번호표가 아니라…….’
감사할 줄도 기뻐할 줄도 아는 나와 똑같은 사람들. 그리고 나와 똑같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우린 그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
- 2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29∼30쪽

내 울타리에만 갇혀 있지 말고 세계를 책임지는 일에 구체적인 실천을 보일 때가 바로 지금이다. 우리도 미전도종족이었다. 외국의 선교사들을 배척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말씀에 대한 믿음, 기도에 대한 열정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극복하지 않았던가.
여지껏 예수라는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민족을 향해 복음을 들고 산을 넘자. 가슴속에서만 잠자고 있는 열정에 불을 붙여, 산을 넘는 자가 누리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다. 누구는 기도로, 누구는 물질로, 누구는 손과 발로 서로 역할은 다르지만 협력하여 세계를 책임지는 세계 복음화의 마지막 주자로 한국이 쓰임 받아, ‘꼬레, 슈크란!(한국인들이여, 고맙습니다!)’의 외침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날이 오길 기도한다. 나의 선교 여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나라’를 전하는 일은 주님 오시지 전까지 계속될 것이다. - 끝나지 않은 여행길에 서서, 263쪽

관련자료

【저자 인터뷰】

1. 바쁘신 사역 중에 어떻게 책을 쓰시게 되었는지요?
북미주 전역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미주중앙일보'와 한국의 '아름다운동행'에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선교사가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선교사는 글보다 말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처음에는 선교적 관점에서 이슬람 지역의 일들에 관해 쓰다가 복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선교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썼더니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나봅니다. 아예 선교지 이야기를 쓰면 어떻겠냐고 하여 ‘개척 선교 이야기’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발행되는 '크리스찬투데이'를 비롯하여 뉴질랜드 등 해외의 신문에까지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여러 독자 분들에게 선교의 시각과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개척 선교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을 넣지 않는다, 개인의 주장을 포함시키지 않는다, 선교지를 보호한다’는 원칙으로 글을 썼는데, 그러다 보니 우리가 책임지고 도와야 할 더 긴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소개하지 못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2. 개척 선교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한데 개척 선교란 무엇인지요?
개척 선교는 지금까지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을 뿐만 아닌라 누구도 가겠다고 작정되지 않은 3천여 미전도종족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곳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지요.
사역을 어떻게 시작하는지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찾아 갑니다. 현지인 사역자도 모르는 지역들도 있어 국제본부 정보팀의 분석 자료와 지도만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고, 사람들을 만나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뭔가 기회가 생기면 그것을 계기로 선교를 시작하지요. 어떤 곳에서는 영어 교육을 통해 시작하기도 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우물 파주면서 교회를 개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느질 강습회를 하면서, 여성 건강 세미나를 하면서, 어떤 곳은 사진을 찍어주며 선교를 시작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역들은 대부분 단기 선교팀의 도움을 받아 개척하는 경우들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목표 지역에서 선교가 시작되면 우리 선교단체 전략에 따라 복음을 전하고, 현지인 사역자를 세우고, 교회를 개척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5년 이상 걸리는 곳도 있습니다.

3. 한국에서는 단기 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단기 선교팀은 선교전략상 매우 중요한 자원이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단기 선교가 교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선교지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교회 중심의 단기 선교가 많았습니다. 전략적으로 단기선교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누구를 위해 선교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은혜 받기 위해서,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기 위해서... 등은 교회로서는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올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선교는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과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풍성히 누리고 또 넘치게 가지고 있는 복음의 은혜를 비참한 영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서 진이 빠지게 지치고 힘들어도 괜찮습니다. 돌아와서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선교지의 영혼들은 어쩌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일지 모릅니다.
선교는 예수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육체를 입으신 성육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굶주리고, 육체적으로 헐벗은 사람들의 자리로 내려가 그들과 함께 있는 것(Being)이 선교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고 싶은 것이나 어떤 프로그램 등을 자꾸 하려고 하니까 무리가 생깁니다.
물론 단기 선교팀에게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선교사도 한계가 있고, 현지인 사역자도 한계가 있습니다. 모두가 어느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서로 보완해서 협력한다면 온전한 선교를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장기 선교사와 현지인 사역자가 못하는 부분을 단기 선교팀이 맡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슬람권에 있는 정치인이나 경찰들에게 장기 선교사나 현지인 사역자가 복음을 전하기에는 위험합니다. 그러나 단기 선교를 온 사람들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전후에는 전략적인 준비 과정이 있어야겠지요. 단기 선교팀이 수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접촉하고 후속 관리를 장기 선교사와 현지인 사역자에게 맡긴다면 몇 년 동안 해야 할 일을 단시간 내에 할 수 있습니다.

4. 22년 동안 백만 마일 이상을 지구촌 오지를 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인지요?
중앙아시아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자살을 하려다가 극적으로 제게 복음을 듣고 마음을 고쳐 먹었지요. 어떤 지역에서는 전염병으로 마을 사람들 전부가 죽음에 이른 것도 보았습니다. 한발 늦었던 것이지요.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지금’ 죽음의 위기에 있으면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너무 늦습니다. 제 사전에 ‘다음에’라는 단어를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 의미가 성급하게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 왜 주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사용하실까 생각하다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 세상 사람 중에 못할 사람이 없다.’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저를 통해 보여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제가 주님께 쓰임받는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인되신 주님께 충성을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선교는 철저하게 성령께서 하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직이 치밀하고 계획이 완벽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교는 날마다 은혜 체험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교를 계속하는 것이지요. 선교를 사명감으로만 해야 한다고 하면 힘들어서 오래 못했을 것입니다.

5.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요?
제 비전은 개척이 안 된 모든 지역에 가서 복음의 불씨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지인 사역자들을 잘 세우기 위해 선교사들과 협력할 것이고 또 여러 단체들의 특성들을 잘 살려서 선교적으로 쓰임 받도록 지원하는 일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들을 잘 도우려고 합니다. 교회의 자원이 세계 선교에 효과적으로 쓰이려면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복음이 모든 종족에게 전파되는 일에 낭비되지 않고 교회 자원이 효과적으로 쓰여야 합니다.
선교를 잘 하려면 전체를 보고, 객관적인 통계를 선교적으로 잘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그것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면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특정 선교지에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 지역의 깊숙한 면까지 잘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를 보면서 사역을 합니다. 복음이 전해진 곳과 전해지지 않은 곳, 선교사가 있는 곳과 없는 곳, 교회가 자립한 곳과 교회가 개척되지 않은 곳 들의 균형을 이루어 선교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가 세계 선교에 잘 쓰임 받도록 가이드하고, 도전과 격려를 하고, 필요하다면 단기 선교팀을 데리고 꼭 필요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뒷받침하여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해지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동행' 10만 독자를 울린 박태수의 감동적인 개척 선교 이야기!
“한국 교회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선교 미답지로 옮기는 촉매가 될 책!”

1.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넓다
세계 1만여 종족 중 6천여 종족의 복음화율이 2% 미만이다. 2% 미만의 복음화율이라는 것은 타문화권의 도움 없이 종족 스스로가 복음화하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토착적 교회 공동체가 없다는 의미다. 이들에게는 외부에서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한다. 이들을 미전도(Unreached)종족이라 부른다. 또한 미전도종족의 절반인 3천여 종족은 누구도 가서 선교하겠다고 작정이 안 된 비접촉(Unengaged)종족이다. 즉 지금까지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했을뿐더러 앞으로도 가겠다고 작정한 사람이 없어 어쩌면 영원히 복음으로부터 격리된 종족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보이지 않는 세계는 바로 이곳, 이들을 말한다. 교회도 없고, 선교사도 없고, 그리스도인도 없기 때문에 누군가 가서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곳, 이 책은 박태수 선교사 22년간 누빈 그곳,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이야기다. 그들 속에 들어가 복음의 작은 불씨를 만들고 복음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감동의 이야기가 생생히 펼쳐진다.

2.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넓다(?)
여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해외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세상이다. 선교 여행도 한 번쯤은 다녀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세계를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보는 시계視界 밖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가난하고 비참한 상태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관심도 없고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우리가 힘써 돕는다 해도 언제쯤 그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밝은 꿈을 꾸며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좀 더 안전한 곳, 좀 더 알려진 곳, 이미 누군가 사역을 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가 선교지를 선택할 때, 보이지 않는 세계는 점점 더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원이 가는 곳은 계속 가고 자원이 없는 곳은 계속 없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 책은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는 지구상의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보여 준다. 물론 이 책에 소개된 지역은 아주 일부일 뿐이다.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은 훨씬 더 많다. 마음을 열고 순종의 결단을 한다면 얼마든지 그들에게 갈 수 있다. 그 사람들에게 눈을 돌려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전을 줄 것이다. 

YES24 제공